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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확인 주요내용 。 함명양민학살사건은 1950년 11월경 함명군 해보먼 지역에 주둔하였던 당시 국군 11사단 20연대 2대대 5중대에 의해 저질러졌던 사건으로 당시 양민학살의 실상을 생존자의 증언에 의해 증언자 학살장소별로 상세히 기술함. - 정기정씨 증언 - (외치제) 。 1950년 10월 30일(음력)에 5중대 병력의 일부가 오전 10시에 군인들 이 마을 사람들을 구도로가 있던 외치재로 모두 모이게 한후 외치재 언덕에샤 54가구 가-측펄로 모아 놓고 앉이- 있는 상태토 무고한 양민 18명을 학살함. 양채문씨 증언 - (남산되) 。 10.28(음력) 5중대는 7개마을 (지변, 내동, 순촌, 송계, 괴정, 성주, 동산) 사람들을 모두 모이도록 하여 마을로부터 300여미터 떨어진 남 산봐로 끌고가 기관총을 난사하여 모두 학살하였는데 이때 희생자가 114여명으로 추정됨. 。 본인 (양채문)은 당시 19세로 서당에 다니고 있었으나 17세 미만은 마을에 불을 지르도록 하였으며 집뿐만 아니라 당시 집집마다 쌓아 놓은 벗단마저도 모두 불을 태웠고 17세 이상은 전부 학살하였으며 1차 학살을 자행한후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니 빨리 일어나서 불을끄러 가라고하여 이를 믿고 일어선 사람은 모두 죽었다고 함. - 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