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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중대가 왜 그랬다고 생각해요 무고한 사람들한테: 5 ? ? 이금남 그런게 중대가 인자 나산서부터 함평서부터 지냄서 넘 어왔: 5 는디 성대 와서 죽이고 그래 불고 가 부렀어 가부러갔고 또 모평을. 그래붔어 성대는 동짓날 날 그래불고 여기 모평은 섣달 초나흘. 22 , 날 그 래불고 그래놓고 반란군들이 와 서죽였다고 먼 반란군이 그. 렇게 많냐 우에서 와서 본 게 민간을 그렇고 다 죽여붔어, . 서 대서 부터 한없이 죽이고 중대들이 개 떼 만치로 몰아왔어 그렇고 그5 . . 일만 생각하면 징허네. 김경자 그 사 건 당하기 전부터 중대가 그런다는 소문은 좀 났었어요: 5 . 다른 데 서 그랬다드라 그런 소문은 있었어요? 이금남 그 소문은 다른 데서 그랬다는 소리는 없고 포위한다는 소리: , 는 들었어 군인들이 와 서 경찰들이 와서 포위한다고 죄 있는 사람. 끗고 나와서 죽여불기도 하고 뚜드려서 죽여불기도 허 고근다고, . 그런 게 거기서도 총 맞은 사람은 죽고 총 안 맞은 사람은 포위할, 때 잡아가갖고 살아서 나온다고 그래 그 소리 들은 게 나 도 그렇고. 했제 안 맞었어도 내가 우 리 어머니는 어디를 안 댕기고 나는 그. . , 때 어려도 어른들하고 그때는 명 무명 을 잦았어 어른들하고 명을( ) . 잦았어 품앗이를 내하고 거 기집치하고 돌아다녔어 그런 게 뭔. . . * . 말을 다 들었어 들은 게 포위가 뭣인지는 모르고 그런디 그렇게. . 포위하면 죄 있는 사람은 죽이고 뚜드러부리고 그런 게 죄 있는 사. 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쬐까 거시기 한 사람은 뻘갱이라고 다 경찰 들이 죽이고 글 고나서 중대들이 죽이고5 . 김경자 시집가서 처음에는 계 속 적 응 못하시고 어머니나 동생이만 그: 리워하다가 얼마나 지나서 살 만 하시던가요? 이금남 응: ? 김경자 시집가서 엄마나 동생만 생각하다가 얼마나 지나니까 잊혀지: 고 살만 하시던가요? 이금남 그래갖고 애기 낳고 큰아들 낳 고 까정도 큰 딸 큰아들까정 나: , 갔고도 그때 두 애기들 나도 좋은 지도 몰라 내가 애기들 나면 우. 리 어머니 지겠으면 손주들 낳다고 얼마나 그랬겠냐 그러고 애기서, 면 뭣이 먹고 잡제 먹고 잡어서 또 집이를 가 간게 친정 어매가. . - 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