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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3 정당정치와 선거_ 345 추천을 받도록 하였다 그 밖에 후보자의 기탁금은 억 원이며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 5 , 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수 이상이거나 유효투표총수의 분의 이상인 때에는 돌려받도록100 15 하였다. 투표는 오전 시부터 오후 시까지 진행되었고 기호는 국회 의석보유 정당은 의석순 무의6 6 , , 석 정당은 정당명의 가 나 다 순 무소속은 후보자 성명의 가 나 다 순으로 결정하였고· · , · · , 순으로 표시하였다 투표 절차는 투표소 입소 선거인명부에 의한 본인 여부 확1·2·3 . ① ② 인 투표용지 수령 일련번호지 분리 투입 기표소에서 기표 투표함 투입 퇴소·③ ④ ⑤ ⑥ ⑦ 순으로 진행되었고 개표는 투표구별로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함을 열고 유효 무, , · 효를 구분한 다음 후보자별로 득표를 집계하였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첫째 한국 선거 사상 처음으로 지지자에 대한 세대간 대결 양상이 빚어 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대 등 젊은 세대는 개혁 성향의 노무현 후보를 대. 20~30 , 50~60 등 안정을 바라는 중장년 세대는 보수 성향의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젊은, 세대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대되었다 둘째 노무현 후보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의 강세. 지역인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북도에서 일정한 지지율을 획득하기는 하였지만 호남지역에서, 90% 가 훨씬 넘는 득표율을 보임으로써 지역주의 의식이 여전함을 보여 주었다셋째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는 비록 유효투표총수의 를 얻는 데 그쳤지만 텔레비전 토론 등을 통해 급진3.9% , 적인 이미지를 씻고 진보정당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째 전자개표를 들 수. 있다 년 지방의회 의원 선거 때는 개표요원들이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시행 착오를 겪. 2002 었던 반면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개 개표소에 총 대가 투입돼 분당 매를 처리해, 244 960 250 개표 시간 만에 의 개표가 이루어질 만큼 초고속으로 대통령 당선자를 가려냈다 다섯째3 50% . 방송사의 정확한 출구조사를 들 수 있는데 개 방송사의 투표 당일 출구조, KBS·MBC·SBS 3 사 결과 노무현 후보가 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표 결과도 차1.5~2.3% , 2.3% 앞선 것으로 나타나 거의 정확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후보는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한나라당의 이회창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 ( ), (盧武鉉 李會昌 權 하나로국민연합의 이한동 국태민안호국당의 김길수 사회당의 김영규), ( ), ( ), (永吉 李漢東 金吉洙 金 등 명이 출마하였다 그러나 선거의 양상은 처음부터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와 한) 6 .榮圭 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모아졌다 특히 개표 초반 낡은 정치 청산 새로운 대. ' , 한민국 건설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등을 기치로 내건 여당의 노무현 후보와 부패정권 심판, ' ' , 정권 교체 등을 내세운 거대 야당 이회창 후보 사이의 치열한 접전이 국민들의 시선을 방송에' 집중시켰다 선거 결과는 전국 총 만 명의 유권자 가운데 만 명이 투표에. 3499 1529 2476 141 참가해 의 투표율을 보였다 역대 대통령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로70.8% . , 년 제 대대통령선거 때의 에 비해 나 떨어졌다 최고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1971 7 79.8% 9.1% . 인 광주광역시이며 충청남도가 전국 최저인 를 기록하였다77.7% , 65.9% . 이 가운데 노무현 후보가 유효투표총수의 인 만 표를 얻어 만 표48.9% 1201 4277 1144 3297 를 얻은 이회창 후보를 만 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 밖에 권영길 후(46.6%) 57 980 (2.3%) . 보가 만 표 김길수 후보가 만 표 김영규 후보가 만 표95 7148 (3.9%), 5 1104 (0.2%), 2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