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page

230 ┃제 편8 ┃ 대한민국시대의 함평 가해주체(5) 가 조사내용. 신청인 참고인의 증언 및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본 사건의 가해자에 관해 조사한 결과는· , 다음과 같다. 양림양민학살희생자유족회 회장 장형기 이 제공한 년 월 일자 호남( ) 1945 9 25①『 』 일보 기사 를 근거로 사건 당시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최판기( )崔判基 순경에 대한 자료를 조사한 바, 그는 년 월1949 9 일 사망한 사실이 확인20 271)되었다. 신청인 김현식과 참고인 장돈섭은 마을 어른들로부터 가해자는 전남유격대 대장 윤상, ‘② 수 유격대원 손옹골 최병남이다라고 전해 들었다고 증언했다, , ’ . 272) 이에 따라 전남유격대 및 대장 윤상수의 실존 여부에 대하여 전남지방경찰청과 함평, 경찰서 에 조회하였으나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273) 그러나 참고인 중 당시 경찰근무자 오정인은, “함평경찰서 경비주임이었던 윤상수가 유격대장 이었다 라고 면담 및 통화조사 시 증언하였.” 다. 274) 이 증언은 당시에는 각, 경찰서 경비주임이 공비토벌작전 등을 지휘했던 것이 통상적이 었던 것에 비추어 타당성이 있는 증언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유격대원 손옹골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그가 경찰이었는지 경찰 이외의 유격대원이었, 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청인 및 참고인 증언에 따르면 함평읍에 거주하였으나 사망하였고. , 유격대원 최병남은 손불면에 거주했으나 여 년 전에 사망하였다, 20 . 275)고 증언하였다 또한. , 참고인 장서인과 신청인 김현식은 유격대원 최병남은 함평경찰서 사찰계 직원이었다 라고“ . ” 증언하였다 그러나 기록이 망실되어 당시 그가 함평경찰서에 근무했는지 여부는 문서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 소결. 신청인 및 참고인들의 증언 관련 자료에 의하면 양림마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의 가해자는, 함평경찰서 공비토벌부대인 경찰유격대 대장 윤상수 로 판단된다( ) . 271) 광주지방보훈청 확인 최판기 생 전사 최판기의 호적기재사항 단기2007. 9. 5. : (1925. 5. 30. , 1949. 9. 20. ). : 4282 년 월 일 시불상 함평군 함평면 진양리 번지 불상 동거자 윤대명 신고 단기 년 월 일 접수9 20 ( ), ( ) ( 4287 3 30 ),時不詳 不詳 년 모친이 호적상 사망신고를 할 당시 사망일이 하루가 차이가 생긴 것으로 추정됨1954 . 272) 신청인 김현식 진술조서 쪽 참고인 장돈섭 진술조서 쪽, (2007. 7. 24.) 6 ; , (2007. 8. 2.) 7 . 273) 전라남도지방경찰청 경무과 함평경찰서 경무과 함평경찰서 경무과-016476(2007. 8. 24), -003251(‘07. 8. 16.), 에 의거 전남유격대와 대장 윤상수 대원 손옹골 최병남 그리고 한청배속 장교 김창성 소위-003381(’07. 8. 27.) “ , , 의 실존 여부 등의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보관중인 자료에서 관련기록을 찾을 수 없음 년 이전 사령원부는 없.(1949 음 이라는 회신을 받은 바 있다)” . 274) 당시 경찰근무자 주요 조사현황 표 참조( 4) . 275) 신청인 장기환 진술조서 쪽 참고인 장서인 진술조서 쪽 참고인 장돈섭 진술조서 쪽 특히 신청인 장기환은, 3~6 ; , 9 , , 6 . , 최병남이 큰형수와 동향인이며 큰 형 장기남이 년 월 일 선암정에서 유격대원들에게 몽둥이로 구타당하자 유, 1949 9 22 격대원 최병남 형수의 친정 마을 출신 에게 오빠 좀 살려 줘 라고 애원했으나 결국 죽창에 찔린 후 총살당하는 것( ) “ , . ” , 을 목격했다 라고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