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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제 편8 ┃ 대한민국시대의 함평 어나와 있다 작은방 서측은 현재 벽체로 막혀져 있고 별도의 광으로 꾸며져 있으나 본래. 는 광 대신 평상이 놓인 퇴간이었고 그 안쪽으로 통하는 외여닫이 출입문도 따로 있었다 고 한다 안방 옆의 광은 흙바닥으로 되어 있다. . 가구는 고주 량가며 네모기둥을 썼다 정지와 광의 판장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살문을 달았2 5 . 다 이지역 민가에서 흔히 보이는 크기의 안방 봉창도 갖추고 있다. 48~70 .㎝ 김소녀 가옥16. 소재지 대동면 금산리 번지 감산 마을165 < >∶ 김소녀 세 가 혼자 살고 있는 집이다(84 ) . 건물은 안채와 아래채 측간채 등이 있으며 배치는, 장방형의 대지 위에 서좌묘향 으로 안채가 안( )西坐卯向 쪽에 위치하고 그 전면의 좌우측에 아래채와 측간채가 서로 마주보고 자리하고 있다. 안채의 건립 연대는 년경 시아버지가 세 때1900 ( 13 건축 생존한다면 세 이고 아래채와 측간채는. 108 ) 1932 년경에 옛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지은 것이다. 아직 초가로 남아 있는 안채는 건립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구조는 칸 자형 으로 실의 배치는 왼편으로부터4 “ ” ㅡ 광 큰방 정지 그리고 끝으로는 뒤쪽에 작은방이 그, , , , 앞으로는 작은 정지 외양간 가 자리하고 있다( ) . 이 지역 다른 가옥과 달리 작은방이 뒤쪽에 위치하고 대신 앞쪽에 소를 키우는 외양간이 들 어서 있다 가족들이 다함께 살았을 때 안방은 시부모와 시누이들이 사용하고 작은방에서 김소. 녀 내외가 그리고 시할머니는 아래채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 기단은 다른 가옥과 달리 높게 높이 막돌로 축조되어 있고 막돌 초석 위에 네모( 88 )㎝ 기둥을 사용하였다. 가구는 고주 량가며 안방과 광 전면의 퇴간에는 본래 마루가 놓이지 않았으나 현재는2 5 평상식으로 마루를 설치하였다. 광과 정지의 판장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살문을 설치하였다 안방의 봉창 설치도 빠뜨. 리지 않았다. 측간채는 죽담 구조의 스레트 지붕으로 되어 있고 아래채는 막돌 초석 위에 네모기둥을 세운 우진각지붕의 민도리집이다. 이보헌 가옥17. 소재지 대동면 금산리 감산∶ 감산 마을 여호 중 건축 연대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가옥이다50 . 김소녀가옥 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