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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16 함평의 문학과 예술_ 1205 다. 하지만 현재 명실상부한 함평예총 활동이 중단된 처지에서도 군내의 문화단체 가운데 한국예총 산하 기관 체제를 이루고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두 단체가 있다 년에 결성된 함평국악협회 군 지부와 년에 창립된 한국 문인협회. 1986 1988 협회 함평지부가 그것이다 두 단체는 예총 지부와 관계가 끊어진 채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또한 년 말에 새로 출범한 함평예술인 협회가 활성화되어가고 있다 현재. 2007 . 명 정도의 회원을 지니고 있지만 이들 두 단체나 예총과도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편이50 다 이 모임은 물론 이전의 두 단체들과 더불어 전에 해체된 회원들을 아울러서 재정비되. 어야 할 것 같다 요컨대 모든 함평 출신 문인이나 예술인들이 앞으로 보다 종횡으로 긴. , 밀하게 연결 협력하여 함평문화 발전과 창달에 더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거듭나야, 할 것이다. 함평군 미술협회 및 교원 미전2. ( )敎員美展 년에 주로 다른 지역 경우와 달리 관내의 초 중 고등학교 미술교사들이 주축을1972 , , 이룬 함평군 미술협회가 결성되었다 년에 회씩 군내 학생들의 미술대회를 주최하여 학. 1 1 생들의 실력을 배양하는 한편 회원 연수회도 가졌다. 년까지 활동을 했으며 역대 회장은 대 박병희 대 강성식 대 임창귄이었다1976 1 , 2 , 3 . 그러다 가 년대 중반에 해체된 상태이다1980 . 그 대신에 당시 함평군 교육청이 군내에 재직하는 교사들의 지도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개인의 취향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함평군 교원 미술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년 회 교원미전을 거쳐 년 월에 제 회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는데 서예1982 1 1983 11 2 , 동양화 서양화 공예 사진 등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지방, , , . 예술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 전시회가 되었다. 관내에 재직하는 교사면 출품작을 신청하여 심사를 받은 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하지. 만 년 후반 이후 활동은 미약하여 그친 실정이다 그럼에도 이 무렵에 다른 지역 군1980 . ( ) 에 비해서 열의를 보인 회원 교사들의 영향을 받고 자란 제자들은 이후 미술계로 많이 진 출하여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앞에서 살펴본 프로필들에서처럼 대 안팎의. 50 여러 함평 출신 화백들이 광주지역 등에서 회장을 비롯한 미술 각 분야의 중견으로 활동 하고 있음은 결코 우연만이 아니라 여겨진다 그것은 아무래도 년대 전반기에 함평군. 1970 관내의 초 중 고교 일선 미술담당 교사들이 솔선해서 협회를 결성하여 여러 해 미술대회, , 를 개최하고 그들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면서 열심히 지도한 결실이 아닐 수 없다. 함평문화원 주최 문화제3. 학생 백일장서는 매년 월 문화의 달 행사로 문화제를 열고 있다 년부터는 이10 . 1988 문화제 가운데 학생예술제를 두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가져왔다, . ․ ․ 초기에는 학생예술제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