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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제 편8 ┃ 대한민국시대의 함평 ∙김신철 아호 아동문학가( , : )金信哲 兒林 년 나주 다시면 태생인데 여세 때 함평에 이주하여 중학 교편을 잡으며 함평문1933 20 《 림 을 창간하는 등 그의 문학 기반을 닦고 빛냈다 특히 년대 전후에는 여러 명의, . 1950》 식솔을 거느리고 광인중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함평지역의 문학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하 였다 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시에 당선된 이래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장미꽃. 1956 《 》 『 』  은하수 등 여러 권의 동시집과 시집 및 민수의 소원 용꿈을 꾼 할아비 등 여러 권『 』『 』 의 동화집을 펴냈다 그동안 전라남도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아동문학 강연과 백일장을 열. 었다 년 전라남도 문화상 장려상 을 수상하였고 전남 아동문학회장을 역임하였다. 1966 ( ) . 년대 이래 서울로 이주해서는 중앙문단 일선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했다 한국아동문학1970 . 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아동분과 회장을 거쳐서 년대 초 작고 무렵까지 국제펜클럽, 2000 한국본부 감사 등을 지냈다. ∙나광채 아호 수필가( , : )羅光埰 鴻影 년 학교면 출생으로 학다리중 고와 조선대 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일찍이 학다리1933 , . 고등학교와 나산중고교 등에서 교편 국어 을 잡으며 농촌에 묻혀있던 보석을 캐내서 갈고( ) 닦아내듯 수많은 인재들을 길러냈다 년대 말엽에 김신철 이현석 등과 이 고장의 문. 1950 , 학동인지 의 창간 회원으로 비제도권 문사로서 남달리 농익은 에세이들을 꾸준히文林《 》 발표해 왔다 그의 수필은 야브로시 서서 강화도 주변 고적을 찾아 이사유감 등. , 「 」「 」   경향 각지를 넘나드는 일상의 애환과 전통문화의 향기를 기리고 있다 유려하고 단단한 문. 체로 빚어낸 수필집 마냥 그렇게 걸어온 더딘 발자국 도 펴냈다 뒤늦게 월간문(2002) . 『 』 예지 순수문학 에 수필 텃밭 등으로 등단절차를 밟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서 더 원《 》 「 」 활한 작품 활동이 기대된다. 년대에 등단한 사람들1960② ∙김만선 시인 아동문학가( ) ,金滿船 년 봄에 만주 흑룡강성 만보산에서 출생하여 유소년기를 함평읍에서 지냈다 함평중학교와1939 . 목포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함평초등학교 등에서 여러 해 교편생활을 했다 년 새교실 지. 1960 《 》 현상문예에 시 요일연습 이 당선되고 그 후 전남일보 목포일보 등에 시와 동시 등을 자주 발표,「 」 하였다 서정시풍과 시사적인 현실인식을 담은 시집 차라리 슬퍼 좋은 등의 작품집이 있. (1988)  다 년대 말엽이후 민족문학 작가회의에 가담한 그는 현재 서울에서 시보다는 동화와 동시를 주. 80 로 한 아동문학에 많은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리현석 아호 작가( , : )李炫石 星園 년 신광면 송사리 출신인 그는 일찍부터 함평군 관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1937 으며 소설이나 수필을 발표해온 비제도권 문인이다 글쓰기는 물론이요 고려자기 재현술. 등으로 대통령상을 받아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던 그는 문학에 전념하지는 못 했다 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