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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16 함평의 문학과 예술_ 1159 부자 집에서 불우하게 태어나서 숱한 갈등과 반항 및 수난 속에 살면서 시 쓰기를 계속했 다 함평공립보통학교를 거쳐 년 광주공립농림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서울에서 경성. 1936 . 사범 단기강습과를 나와 경기도 여주에서 교편생활도 하였다 일제하에서 항일적인 독서회. 사건으로 연루되기도 했던 그는 해방직후에 미군철병과 남한단독정부 수립반대를 외쳤다. 솔개 일기 전단 삐라 대 등의 좌익적인 저항시를 쓰며 활동하다가 사상범으로 서, , ( )｢ ｣ ｢ ｣ ｢ ｣ 울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한국전쟁의 와중에 풀려나서 북으로 올라갔던 그는 년 월. 1951 10 에 미군의 폭격을 맞고 북한의 한 요양소에서 짧은 혁명시인의 삶을 마감했다 그런 만큼. 북한문학사에서는 최석두 시인을 대서특필 한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의 시에는 별이 날. ｢ 아가는 밤 고향 에서 처럼 가족이나 동지에 대한 따스한 정이 깃들어 있고 짧고 참신한,｣ ｢ ｣ 시어를 통한 서정 깃든 예술성과 치열한 현실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수복 시인( )李壽福 년에 함평읍 장교리 함평리 산음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문태중학과 경성대학 예과 조1924 ( ) , 선대 국문학과 등에서 수학했다 최석두와는 대조적으로 조용하고 그윽한 성품을 지닌 채 한국. 적 한과 정의 세계를 드러내고 있다 서정주의 추천으로 년대 중엽 에 문예. 1950 (1954~‘55) 《 》 와 현대문학 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년에 유일한 시집 봄비 를 현대문학사에서. 1968《 》   펴내서 꽃씨 모란송 등의 전통적이고 기독교풍을 가미한 서정성 짙은 시풍을 보여주었다, . ｢ ｣ ｢ ｣ 년에 발표한 고향의 하늘 아래 에는 그의 함평천지에 대한 사랑과 애틋한 추억이 담겨1960 「 」 있다 중앙의 일간지와 현대문학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광주일고 조선대학교에 출강. , 하는 등 한국시단에 다대한 업적을 남겼다 년에 현대문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라남도. 1957 문화상도 받았다 수피아여고를 시작으로 숭일고 순천고 전남고 승주 주암고 등에서 교편을. , , , 잡던 중 년에 작고하였다 현재 광주 사직공원에 그의 시비 가 세워져 있다 또한1986 . ( ) .詩碑 년 월 함평읍 천변공원에도 중고교 교과서에 실려 있던 봄비 를 새긴 시비와 함께 조2003 5 , 「 」 형물도 건립되었다. ∙이국헌 아호 시조시인( , : )李國憲 宵泉 년 함평읍 출신이며 오래 함평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다 년 호남신문1928 . 1956 《 》 신춘문예에 시 풍토 의 노래 가 당선되고 년 중앙일보 주최 제 회 백일장에서( ) 1981 1風土｢ ｣ 시조에 입상 후 년 시조문학 에 시조로 추천받았다 등단한 후 경향의 일간지와1989 .《 》 잡지 등에 작품을 많이 발표하였다 년 전남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이국. 1981 . 헌 문학선집 망중유한 과 내 고장 전통 가꾸기 등의 책자를 펴냈고 년에 군민의1982    상 문화부문 을 수상했다 년 시조문학 에 시조시인으로서의 추천과정을 마쳤다( ) . 1989 .《 》 그는 특히 동인지인 회장으로서 직접 한시나 수필 등도 발표하며 함평의 문咸平文林《 》 학을 활성화하는데 많이 이바지하였다 년부터 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부. 1982 壽星報《 》 잡지를 주간으로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