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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제 편8 ┃ 대한민국시대의 함평 터 년 호까지는 쪽 안팎의 소책자로 속간호를 내왔다 그러다가 년의 호1988 16 30 . 1989 17 부터는 매년 국고와 군비 보조로써 배판 쪽 안팎의 두툼한 연간집으로 펴내서 지46 300․ 방문화 이해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거의 매호에다 함평 출신의 현역 서예가의 서예작. 품이나 미술가의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또는 도예작품을 곁들인 미술가들의 소개도 겸, , , 하였다 그런가하면 저명한 외부명사의 옥고도 게재하였다. . 참고로 년의 호 내용을 보면 외부인사 초대로 극작가 신봉승과 연세대 최정호1996 24 교수의 글을 실었고 뜻있는 특집도 마련했다 특집 문학의 해 기념 향토논단 으로. ‘ . 96 ’Ⅰ 「 고전을 통한 함평인 저작 의 시가 고찰 이 향토문학의 뿌리를 다지고 있다 그리고( ) .著作 」 특집 문학의 해 기념 함평 작가와 작품 이해 에서는 유수의 지방 신문사 문화부 기‘ .Ⅱ 「 」 자와 경향 각지 거주의 타지방 출신 비평가 등을 통해 함평 출신 현역문인과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창작보다는 문학사적인 접근과 비평적 정립작업이 돋보인다. . 두툼한 분량의 여러 곳에는 관계 자료를 컬러로 취급하여 지방화 문화 속의 문학이 창달 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또한 천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각광받은 함평나비 대축제 등의 행사 화보와2 매년 군 문화원이 주최하는 가을철의 함평문화제 행사기록이 실려 있다 특히 해마다 그래. 왔던 바처럼 함평문화 끝부분에는 학생 백일장과 한시 백일장에 입상한 초 중 고생의, ,《 》 각 장르별 작품들을 모두 발표하여 돋보인다 그것은 이글의 말미에 연차적인 순서대로 입. 상자를 정리해서 제시한 바와 같다 최근 간행된 제 호에는 년 월에 회째 거행. 35 2007 10 20 된 함평문화제 행사사항과 작품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그동안 행해져온 함평군 문화원의 나이테와 업적에 참고 된다 함평문화 는 나름대로 꾸준하게 본 지방 문인의 작품발표.《 》 무대인 동시에 함평천지에서 태어나 자라나는 차세대들의 문학과 예술계 재목을 길러내는 온상 노릇도 겸한다고 하겠다. 샛별문학회 활동과 전국적인 문예지(3) 년대에 모처럼 빛을 보인 함평문화 발간이 중지된 이후 함평군의 문학 활동은1960 《 》 여년 동안 침체상태에 있었다 이 침체된 상태에 활력소를 불어넣은 것이 년대에10 . 1970 접어들어 이루어진 샛별 문학회 의 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년 무렵부터 지속되‘ ’ . 1970 어 오던 샛별회가 확대하여 본격화된 이 문학모임은 함평문단에 결정적이었다 사실 군 단. 위로서는 전국최초의 큰 문학공간인 샛별문학관을 김철수 회원의 노력으로 년 여름1987 , 읍내에 층 건물로 세운 것을 계기로 문학 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펼쳐져갔다2 . 샛별문학회는 처음에 이 고장의 젊은 문학도들인 김철수 김창훈 노유복( ), ( ), (金鐵水 金昌勳 盧 김창수 모효남 등이 발기하여 년 월에 발족하였다 이 모임은 발), ( ), ( ) 1977 4 .有福 金昌洙 牟孝男 족 개월만인 월에 회원수가 크게 늘어나 아동문학 시 소설 등 개 분과 를 두었으며6 6 , , 3 ( )分科 모임의 이름도 샛별문학회 로 하는 등 견실한 문학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동문학가 김철수를“ ” . 회장으로 한 이 모임의 회원은 함평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입하여 년 말 회원수는 여1983 140 명이었다 년에는 샛별문학상이 제정되었으며 제 회 시상식을 함평에서 가진 바 있다 처음. 1982 1 . 에 격월간으로 펴낸 샛별문학 회보는 호로 마무리 짓고 년까지 쪽 안팎의 종합문예135 2007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