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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3월31일 금요일 9 (제123호) 종합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三 朴 一 堂 (삼박일당) 박씨성(姓)세사람이한강당에모였다는뜻. 지난 11일 우리나라 18선정(先正) 가 운데 유일한 전라도 장성 출신 하서 김린 후(河西 金麟厚)선생의 위패를 모신 필 암서원 우동사(筆巖書院 佑東祠)에서 춘 양제를 모시는 행사가 있었다 본 행사는 초헌관은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아헌 관은 충청도 은진 송씨 장성공(時燾) 종 손 송영래 유림, 종헌관은 전라북도 태인 박씨 돈재공(衍生)종손 박경렬 유림이 맞았으며 집례(執禮)는 경북 안동 국학 진흥원 김형호 선비가 대축(大祝)은 담 양향교 김일동 원로 유림이 맡았다. 춘향 제의 진행을 살펴보면 전야제 행사로 경 서를 강독하는 행사에 이어 각자 느낌을 담아 하서선생 추모시를 짓기도 하였는 데 본 향 사 에 참 여 한 제 관 은 전 국 적 인 차 원에서각시,도별로추천된분들이다. 본 서원의 연혁을 요약하면 선생께서 돌아가신 30년 뒤 선조임금 23년(1590) 에 선생의 수제자 송강 정철님이 지역의 동문및 유림들과 장성읍 기산리 즉 필자 가 살고 있는 마을에 사우(祠宇)를 지었 다. 그 뒤 1597년 정유(丁酉)재란에 소 실되자 인조2년(1624)에 황룡면 증산동 에 다시 사우를 세웠는데 얼마 안 되어 홍수해를 입었다 이를 걱정한 우암, 동 춘 두 분께서 우암선생의 아우 송시규를 장성부사로 보내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우는 일을 도와주도록 하였다. 사당인 우동사 글씨는 남송 때 주자(朱子)의 글 씨이고 경장각 현판은 정조대왕의 어필 (御筆)이며 묘정비는 숙종때 송일중의 글씨이다 강당인 청절당과 동재인 진덕 재, 서재인 숭의재의 현판은 동춘당의 글씨이며 외삼문인 확연루 글씨는 우암 께서 쓰고 필암서원 사액(賜額)글씨는 병계 윤봉구의 글씨이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는가 하면 경상도 안동 도산서 원, 충청도 연산 돈암서원과 더불어 세 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초대원장은 동춘당 송준길이며 현재 원 장은 우리 현종인 영산 박병호님이 맡고 필자는 본원의 선비학당 학장을 맡고 있 다. 위에서 밝힌 그대로 훌륭한 서원의 주 벽(主壁)인 하서선생은 얼마나 위대한 스승일까요, 많은 선현(先賢)들의 논평 에 의하면 퇴계께서는 우리나라 도학(道 學 )에 있 어 서 는 하 서 를 짝 할 자 없 다 하 였고 율곡께서는 맑은 물에 피어난 연꽃 처럼 깨끗하다 하였으며 송강께서는 출 처 (出 處 )가 정 직 한 분 은 오 직 하 서 한 분 이다하였고우암께서는도학,절의,문장 을 두루 갖춘 분은 오직 하서 한 분이라고 하였다. 정조대왕께서는 정주(程朱)의 도학을 계승하였고 퇴계와 율곡에게 도학의 길 을 개도해 주었다고 하였으니 동방의 공 자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아무 튼 선생께서 1519년 기묘사화로 억울하 게 죽어간 사림파들의 원한을 풀어 주었 다는 것과 두 임금을 섬기지 않았다는 일 편 단 심 은 그 누 구 도 부 인 할 수 없 는 사 실 이다. 앞에서 언급한 춘향제 1부 행사를 마치고 필자의 사회로 초헌관인 정병석 총장이 필암서원과 하서 김린후 선생 그 리고 지역사회와 대학 이라는 주제로 특 강이 끝나자 필자는 필암서원은 곧 전남 대학의 본신이라며 특별한 관심을 당부 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종헌관 박경렬님 은 「위로는 도학의 근원을 계승하였고 또 아래로는 배움의 길을 열었으니 그 중심 을 진실로 잡았다는 것은 까닭이 있었구 려, 년년히 가을 달 봄바람 계절마다, 분 향하고 다시 술잔 올리는 제례 끊이지 않 으리라」 (上繼道源又下開, 厥中允執有從來, 年 年秋月春風節, 不絶焚香更獻盃)라는 추 모시를 지어 낭송하였으며 박병호 원장 님은 지금까지 하서선생을 연구한 학자 들의 성명 발표와 아울러 엄숙한 제사 진 행에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이 있었다. 필 자는 이번 필암서원 춘향제가 우리 박씨 세 사람의 참여 속에 마무리 되었다는 것 이가장흐뭇한느낌이다.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박 종 부 얼굴에 발생하는 연축은 본인이 의 도하지 않는데도 얼굴 근육이 반복적 으로 수축이 일어납니다. 눈꺼풀 연축 은 눈 가 주 변 근 육 이 저 절 로 수 축 이 일 어나서 눈이 감기는 현상이 일어나는 데 반복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나타나 기도 하며 때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 기도 합니다. 눈꺼풀에 수축 현상이 일 어날 때 앞이마 근육이나 눈가 아래 얼 굴의 근육에 수축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의학적으로 원인은 심리적인 원인이나눈을깜박이는신경회로망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합 니다. 예컨데 눈가 주변의 감각을 담당 하는 신경세포에 여러 가지 자극, 즉 빛이나 불편하게 하는 자극들, 심리적 인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자극은 중추 신경계로전달되고자극을받아들이는 중추신경계의손상으로인해얼굴신경 의 과다한 반응을 일으켜서 눈가 주변 을 움직이는 근축에 과도한 수축현상 이일어나고있다고설명합니다. 치료법은 빛과 같은 눈 주위의 자극 을 피할 것, 안정제, 전간제, 근이완제, 뇌신경전달 물질 차단제, 등 다양한 시 도가 있으나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 법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나 마 보툴리눔독소 주사법으로 눈 주위 근육을 마비시켜 떨림을 감소시키는 것이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치료로 되 어있습니다. 얼굴 연축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 입니다.인체파동원리로볼 때얼굴연 축은 안면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말 미암은 것입니다. 어느 부위의 내부 장 기가 좋지 않으면 그 장기와 힘의 균형 을 이루는 얼굴의 어떤 근육이 심하게 긴장되면서근육의수축이주기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오래 지속되면 목도 경직이 오고 두개골도 변형이 옵니다. 얼마 전 왼쪽 눈 주위를 밍크하는 것처 럼 자 주 떨 듯 이 깜 박 거 리 는 여 자 환 자 가 있었는데 인체파동원리로 진단한 결과 심장과 비장이 좋지 않았다.수년 동안 치료를 해 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 었던 환자 분인데 치료는 간단하게 끝 냈습니다. 주로 심장과 비장 위장 대장 을 치료하고 끝냈습니다. 그 환자 분은 평소 소심하고 자주 불안 해 하며 놀라 는 증상이 있었고 윗배가 가스차고 비 위도좋지 않은환자였습니다. 심장비 장 대장의 문제는 힘의 균형을 위한 제 2 오 작 동 의 결 과 로 얼 굴 왼 쪽 눈 가 에 광 대뼈 주위의 근육에 심한 긴장을 가져 옵니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내부 장기 의 치료 없이는 얼굴 연축은 좋아질 수 없습니다. 안정제나 근이완제를 복용 하면 잠시 증상만 가라앉을 뿐 근본적 인 치료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 환자 분은 많이 좋 아 졌 었 는 데 그 후 두 세 번 더 오더니 아직까지 소 식이 없는 것 이 의 학 적 으 로 말 하 는 완 치된 모양입 니다. 얼굴떨림(얼굴연축)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8020-8075 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꽃가 루로 인하여 눈에 이상을 느껴 안과를 찾 는환자가크게늘고있다. 봄철에는 유독 황사나 꽃가루 알러지 가 많 아 눈 을 많 이 자 극 하 기 때 문 에 알 러 지성결막염에주의해야한다. 알러지성 결막염이 생기게 되면 충혈 과 눈꼽, 눈물, 가려움 등을 동반한 통증 이 나타나게 된다.이런 증상은 특히 소프 트 콘텍트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 더 심 할 수 있으므로, 봄에는 소프트렌즈 착용 시간을가급적줄이는것이좋다. 경미한 결막염은 저절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바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 상이 악화 돼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 고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 될 수 있어 전문의를찾아진료를받는것이좋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대표원장은 ““되도록 먼지나 황사, 꽃가루에 노출이 되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 상 태 를 좋 게 하 는 것 이 중 요 하 다 . 특 히 황 사가 심할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 는 것 이 좋 고 외 출 시 는 선 글 라 스 등 의 보 호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고 조언 했다. /제 공 서 울 강 남 밝 은 안 과 (원 장 박 형직,함양박씨1파) ■밝은눈을보자븣 눈 관리 비상,봄불청객알러지성결막염예방법 박화석회장 좌상공파 대종회 (회장 화석)는 지 난 25일 오전 11시 전북 순창읍 문화 의 집 회 의 실 에 서 정기총회를 개최하 고 2016년 수입지 출 결 산 및 2 0 1 7 사 업계획, 예산안을 원안대로 상정처리 하고,추진중인 대동보 수단접수를 5월말 마감키로하였다. 화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5 년부터 추진중인 대동보편찬사업이 뿌 리개념이 희박해진 세태를 반영하듯 족 보에 대한 무관심으로 수단접수가 늦어 져 이중고를 격고 있어 종회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아직 수단을 접 수하지 않은 문중은 서둘러 줄 것을 당 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상문 감사는 감사 보고를 통해 종원들의 성금으로 만 의지 하고 있는 문중의 현실을 감안 해 종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하였으며, 2017년 주요 사업으로는 △대 동보편찬 마무리 △춘추시제 종원들의 참석운동전개 △ 소종중 시제 참석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 종원 발굴 및 확 충사업 전개 및 족보 활성화 △ 청년회 결성 추진 △ 종친화합 및 사기진작 행 사 △홈페이지 운용을 통한 종친회 활동 소개 및 참여유도 등이다. 그리고 2017 년 서석단 향사는 4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으로 병익 포항세무서장이 초 헌관으로 헌작한다. /박흥식명예기자(광주광역시) 밀성박씨좌상공파2017 정기총회성 료 4월16일좌상공이하 선조 향사 추진중인 대종보 수단접수 5월말 마감 본보는 박순구 대표이사 발행인은 지 난 12일 창간 10주년 기념식장에서 부 산본부 박남기 명예기자를 비롯한 14명 의 명예기자를 신규 위촉하고 종친회 할성화와 본보가 성씨신문을 선도할 수 있도록최선을다해줄것을당부했다. ▲신규위촉명예기자 △박남기(부산본부) 1942生/ 법무 법인 사무국장 역임/ 부산광역시본부 부회장.☏010-3504-9902. △박만순(연제구지부) 1961生/ 부 산연제구 사무국장 ☏010-3528-0203 △박영철(부산금정구지부) 1965生/ 대명여자고등학교 교사/ 금정구지부 청년회 총무/ 밀성박씨전국청년회 부 회장/ ☏010-9832-3411. △ 박병주(부 산동구지부) 1971生/ 부산동구지부 사무국장/ 부산 동구 체육회사무국장 ☏010-7440-7330. △박흥재(부산진구 지부) 1956生/ 부산진구지부 사무국 장/ 당감동분회 사무장 ☏010-8469-6 924. △박영택(부산동래구지부) 1951 生 / 부산동래구지부 사무국장/ 유리 왕릉 참봉 역임/ 빌딩경영관리사1급 ☏010-7224-2682 △박상기(부산 강서 구지부)/ 부산강서구지부장/함양박 씨대종회 감사 ☏010-9575-4498.△박 찬훈(부산서구지부) 1962生/ 부산서 구지부장/ 법교욱강사/ 부산대 논문 작성법 특강강사/ 초등, 중등학교 법 교육강사. ☏010-7558-0588. △박진선 (부산북구지부) 1950生/ 유리왕릉참 봉/ 부산본부 부회장/ 북구지부장 ☏0 10-8526-3363. △박종원(충북 보은군 지부) 1960生/ LG전자근무(10년)/ 신용산림(주) 상무 ☏01 0-6366-8740 △박수창(경남 의령군지부) 1957生/ 의령군 농업기술센타근무(40년) ☏01 0-9321-5685 △박향서(충남 예산군지 부) 1965生/ 에산읍종친회 사무국장/ 예산군지부 사무국장/ 봉사단체 비영 리법인 예정회 대표 ☏010-7120-8949. △박길환(경북 고령군지부) 1970生/ (주)흥국생명 소장/ (주)GS안전 지사 장/이지테크 대표/ 민주평통자문위원 / 고령군청년회 총무/ 고령경찰발전 위원회 위원/고령군재향군인회 부회 장/☏010-4516-6115 본보 신규 명예기자 위촉,박남기 부산연제구지부 외 13명 社 告 사진왼쪽부터박인군(금산구지부), 박만순(부산연제구지부), 박영철(부산금정구지부), 박병주(부산동구지부), 박흥재(부산진구지 부), 박영택(부산 동래구지부),박순구발행인,박상기(부산강서구지부),박찬훈(부산서구지부),박진선(부산북구지부),박종원(충북보은군지부) 박남기 박수창 박향서 박길환 박홍선회장이취임사를하고있다. 사문진사공 후(后) 병조판서공파 제33 차 정기총회가 지난 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향교 웨딩홀에서 종원 200여명이 참 석한가운데개최되었다. 박홍선 회장이 민경(左), 수민(右)학 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총회는 감사 및 결산보고를 원안 대로 처리하고 회장단 선출은 박흥식 현 종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하여 2월11일 이 사회에서 추대한 박홍선 전(前) 횡성읍 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하고 이하 부회장, 감사, 이사는 인준을 받은 신임회장이 각 지파별추천을받아임명했다. 그리고 2017년 사업계획으로 △경주 숭덕전, 밀양 밀성재, 김제 삼송재 제향 참례, △장학금 지급(4명), △종친회달력 제 작 및 배 포 △청 년 회 조 직 활 성 화 등 을 선정하고 소요예산 안을 상정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취임한 박홍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직 모든 것이 부족한 몸으로 역대 회장님과 원로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서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짧은 인사로 대 신하고 전북대 무역학과와 목포대학교 건축학과에 입학하게 되는 박민경, 박수 민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지급하고 훌 륭한 인재로 거듭나 문중에 기여해 달라 며 격려하고 신임 사무국장에 박완식 횡 성군청관광개발담당을위촉하였다. 박홍선 신임회장은 횡성군청에서 문화 공보실장, 종합민원실장, 우천면장, 횡성 읍장(2회 연임)을 끝으로 퇴직하여 횡성 군지방행정동우회장,횡성군전직읍?면 장회회장을맡고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박순양 회장 은 병원에 입원치료 중에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아들을 통해 끝까지 함께하 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고 새로 선임되 는 회장단을 비롯하여 전 종원님들께서 마 음 을 합 쳐 잘 이 끌 어 줄 것 으 로 믿 고 부 탁한다고 하였으며, 2010년 장학생으로 수혜를 입은 박지원(순양 회장 손녀)양 이 중앙대 경영학부를 무사히 졸업하고 미국 뉴욕의 굴지의 회사에 취업하여 그 고마움을전달해왔다 .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 il.net) 밀양박씨병조판서공파 제33차 정기총회 성료 신임박홍선회장취임 박홍선회장이민경(左),수민(右)학생에게장학금 을전달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홍선회장이취임사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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