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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월28일 화요일 9 (제122호) 종합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新年雅會集江東(신년아회집강동) 신년아회를강동에서모이니 人事德談奚有同(인사덕담해유동) 인사덕담이어찌같음이있으랴 瓊席擧肴傾酒急(경석거효경주급) 좋은자리에서안주드니술잔비우기급하고 玉顔歡笑詠詩中(옥안환소영시중) 예쁜얼굴기쁘게웃으니시읊기가알맞구나 經書熟讀文章麗(경서숙독문장려) 경서를숙독하니문장이아름답고 聖訓深論道義豊(성훈심론도의풍) 성훈을심론하니도의가풍부하네 元旦和風無恨好(원단화풍무한호) 원단에화풍이니한없이좋을시고 所望諸事大成通(소망제사대성통) 소망하는모든일이대성하여통하리라 丁西新年雅會(정서신년아회) 葛田 朴聖根 숲과나무사이 한무리의햇살이온기를나누며 새순움트는봄을공평하게독려하며 온몸골고루나누어주는자양분 종일이리저리옮겨다니며 바람과열애하듯 생기돋는강나루 새들부지런히울음우는 근처의포플러나무높이에서 가만히몸부풀리고있는 물안개들사이로 간지럼태우는햇살처럼 긴겨울의허물을용서하며 한이야기의끝처럼 긴밀히길어서는강변의봄 입춘 박무길 朋友는 同類之人이라 益者가 三友요 損者가 三友니 友直하며 友諒하며 友多聞이면 益矣요 友 便黴하며 友善柔하며 友便동이 면 損矣리라 친구는 같은 무리의 사람이다. 유익한 친구가 세 종류 있고, 해 로운 친구도 세 종류가 있는데, 즉 곧고,믿음이 있고,견문이 많 은 친구는 이롭고, 편벽되고 유 약하고 아첨(말재주만 뛰어난) 하는친구는해롭다 友也者는 友其德也라 自天子로 至於庶人이未有不須友以成者니 친구란 그 덕을 벗하는 것이 다.천자에서부터서민에이르기 까지 친구 때문에 그 덕을 이루 지않음이없다. 其分이 若疎而其所關이 爲至 親이라 是故로 取友를 必端人하 며 擇友를 必勝己니 그 정분이 다소 벌어진 듯 하지 만 그 관계되는 바가 지극히(매 우) 밀접한 것이다. 이런 까닭에 친구를 얻음에는 반드시 단정한 사람으로 하여야 하며,친구를 가 림에 있어서는 반드시 나보다 나 은사람으로하여야한다. 要當責善以信하며 切切앨앨 하여 忠告而善道之하다가 不可 則止니라 요컨대,선을권하되 믿음으로 써 하고, 잘못이 있으면 간곡하 게 타이름으로써 선한 길로 인 도하다가 할 수가 없어야만 그 만두는것이다. 苟或交遊之際에 不以切磋琢 磨로 爲相與하고 但以歡押戱謔 으로 爲相親이면 則安能久而不 疎乎리오 진실로 사귀어 놀 때에 옥을 다듬는 도리로써 서로 서로 따 르지 않고, 오로지 장난치고 농 담하는 일로써 서로 친하다면, 어찌 오래도록 그 정분이 멀어 지지않을수있겠는가. 昔者에 晏子가 與人交하되 久 而敬之하니 朋友之道는 當如是 也니라 옛날에 안자라는 이는 다른 사 람과 사귐에 있어서 오래도록 서 로공경하였는데,친구사이의도 리는마땅히이러해야한다. 孔子曰 不信乎朋友면 不獲乎 上矣리라 信乎朋友有道하니 不 順乎親이면 不信乎朋友矣 공자가 말하기를, “친구에게 믿음이 없으면 윗사람에게도 믿 음을 얻지 못할 것이다. 친구들 에게 믿음을 얻는 도리가 있으 니, 부모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다면 친구들에게도 믿음을 얻지 못할것이다.”라고하였다. ■동몽선습븣붕우유신(朋友有信) ▶숭덕전(崇德殿) 신라(新羅) 시조대왕(始祖大 王) 박혁거세(赫居世)왕께서는 서기69년前에 태어나시고 서기 57년前 보령13세때 육부촌장의 추대로 신라의 초대王에 오르시 어 61년간 통치하시다가 서기4 년 73세로 돌아가시게 되고, 왕 비알영할머니도 7일후 돌아가시니 현 위치에 안 장하고 아들 남해왕께서 서기6년 에 사당을 지어 위패를 봉안하고 친매인 아로에게 년4시에 제사 올 리게 한 것이 시초다 먼 세월이 흘 러 신라21대 소지왕 9년에(288년) 에탄강지인나정(羅井)에사당을 건립하고 나을신궁이라 이름붙이 고 임금이 즉위하면 반드시 고유 례를 올리게하고 제사를 모시게 하고 있다가 세종대왕11년(1429 년)에 오릉옆 현위치에 사당을 크 게 창건하고 위패를 이안하여 나 라에서 향축과 폐백을 내려 춘추 로 제사 올리게 하였고,경종왕 때 1723년에 숭덕전 전호(殿號)를 내 렸으며, 그때부터 전 참봉(殿 參 奉)제도를 두어 전 참봉이 주관하 여 제사 올리고 있다가 서기1963 년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하고 알 묘차 오시어 전(殿)의 사항을 설 명 듣고 당시 면적이 16,800여 평 인 것을 56,800여 평으로 성역화 지시를 하시고, 숭덕전은 국전(國 殿)이며 전 국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학생들도 참 여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홀기 (笏記)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 게 우리말로 고처 불러라 하시고 밤에모시던제사를서기1968년부 터는 낮에 모시고 축제가 되게 하 라고 하시었다. 그때부터 전국 성 손들이춘추(春秋)로성황을이루 어 오늘에 이르고 있을 뿐만아니 라시조왕의성령(聖靈)을봉안한 곳으로조정에서창건한국전이므 로 우리 성손들은 엄숙하고 경건 한 마음으로 모셔야 할 殿임을 잊 어서는안된다. ▶사)신라오능보존회(新羅五 陵保存會) 서기1908년에 우리 성손들은 숭덕전을 숭봉하고 친목을 목적 으로 화수계를 조직 운영하여 오 다가 서기1946년에 박씨종친회로 개칭하였으며, 서기1958년에 숭 덕전과 열王陵(10왕능)을 보호할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 신라오릉 보존회로 법인등록을하고서기1 963년도에 단체등록을 필하고 전 국적으로 우리 종친회 명칭을 사 단법인신라오릉보존회로통일하 여 체제를 갖추었고, 종친회에서 는 년년이 춘.추로 대제시에 많은 성손을 참례하게끔 독려하면서 원만히 운영을 하고 왔으나 2007 년도에박기상이사장이취임하여 정관을 바꾸어 숭덕전 위에서 군 림하려고 하였으며, 숭덕전 운영 과 참봉 이.도임(離.到任)을 관장 하려고 하자 숭덕전과 보존회는 심한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 자 박기상은 물러가고 이어서 총 회를 개최 하여 이사 장 선출을 하여야 함 에도 이를 실행 못하 고 2013년 이사장 직 무대행 체제가 되고 직무대행자 가 당시 강원도본부 회장 박종덕 씨가 선임되었으나 종직도, 권한 도 없는 몇 사람이 사무실을 점령 하여,행패로업무수행을할수가 없어 사표를 내고 후임에 변호사 박선주가 선임되자 광역시븡도본 부장 협의회에서 박선주에게 의 논하여 총회를 규정에 맞게 전국 시·군 지부장을 대의원으로 한 총 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지난 2016년 8월2 일에 70여명을 모아 총회라고 개 최하여 이사장에 박락규를 선출 하였다,이에이를인정할수가없 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해놓고 있으며 이 者는 정식으로 취임도 하기 전에 숭덕전에서 선임되어 경북도지사로부터문화재관리자 로 위촉을 받아 하자 없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숭덕전 전 참봉(殿 參奉)과 열 왕능 참봉을 물러가라고 하면서 억압을 하여 도저히 상식을 벗어난 행위를 보 고만있을수없어,숭덕전에서20 16년 12월에 사단법인 숭덕전보 존회 설립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는 숭덕전보존회가 숭덕전을 보 호하며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바랄뿐이다. 숭덕전과(사)신라오릉보존회의역사적고찰 박수태븣사단법인신라시조왕숭모회사무총장 <공정하면 사심이 없으니, 마 음이 맑아 욕심이 없다./모든 일 을 합당하게 하니, 이것을 정직 이라고한다.> 公則不私(공즉불사), 心淸無 欲(심청무욕). 事出至當(사출지 당),是謂正直(시위정직). 이 글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이자 학자인 양촌(陽村) 권근(權 近)이자신의셋째아들길천군(吉 川君) 권규(權는)에게 준 명문 (銘文)입니다.그는아들에게세상 을 살아가면서 늘 마음에 새기고 살기를 바라는 네 가지를 글로 지 어 주었는데, 이것은 공정함[公], 부지런함[勤],너그러움[寬],신의 [信]입니다. 위의 글은 그 중 첫 번 째덕목인‘공정함’입니다. 세 상 에 나 가 여 러 가 지 일 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능력이 필요합니다.독서를많이 해서견 문을 넓혀야 하고, 어려운 일이 닥 쳤 을 때 는 이 를 극 복 할 수 있 는 강한 의지력도 필요합니다. 그러 나 이 런 것 들 보 다 더 중 요 한 것 은 사심없는공정한마음입니다.사 심 없 이 공 정 한 마 음 으 로 일 할 때 결과적으로 모든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법이니까요. 오늘날 우리 부모들은 자식 교 육을 위해못하는일이없습니다. 유학 간 자식을 위해 몇 년씩 기 러기 부부로 살기도 하고, 자식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가 힘든일을마다치않는경우도많 습니다. 이런 희생 위에 자란 자 녀는 돈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것만 가지고 바른 인간 으로성장할수있을까요? 옛날 분들은 ‘무엇이 되느냐’ 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더 강조하였습니다. 바른 인간이 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것입니 다. 공정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며,남들에게 너그럽고 미더 운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바른 인간이 되는 바탕입니다. 아버지 에게 이런 올바른 교육을 받은 덕분일까요? 권규의 바른 행실 을 눈여겨본 태종(太宗)은 자신 이 애지중지하는 셋째 딸 경안공 주(慶安公主)를 그와 혼인시켜 부마(駙馬)로 삼았습니다. 궁금 해 못 견 디 실 분 들 을 위 해 나 머 지 명(銘)세가지도소개합니다. 븡부지런함[勤] 부지런하면 게으르지 않으니, 열심히 노력하여 허물이 없다. 직무에 소홀하지 않으니, 이것 을충현(忠賢)이라고한다. 勤則不怠, 孜孜罔愆. 職無廢 弛, 是謂忠賢.(근즉불태 자자망 건직무폐이시위충현) 븡너그러움[寬] 너그러우면 가혹하지 않으니, 하는 일이 다 어질고 후하다. 군 자의 덕은 그 경사가 후세에까 지전해진다. 寬則不苛, 事皆仁厚. 君子之 德, 慶流于後.(관즉불가 사개인 후군자지덕경류우후) 븡신의[信] 미더우면 경망하지 않나니,유 지 하 기 를 성 심 으 로 하 여 , 그 뜻 을 굳게 지키고 멋대로 변경하 지마라. 信則不妄, 持之以誠, 堅守其 意, 毋自變更.(신즉불망 지지이 성견수기의무자변경) ※한국고전번역원 홈페이지 에 ‘회원가입’및 ‘고전산책 메일 링서비스 신청하기’ 메뉴를 통 하여 신청한 분은 모두 고전산 책을받아보실수있습니다. ■고전산책븣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본 글구는 世說新話(세설신화) 문학(文學)에 등재된 조식의 작품 칠보시(七步詩)에서 인용한 것이 니 그 내용은 이렇다 『煮豆燃豆箕 (자두연두기) 콩깍지를 태워서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두재부 중읍)콩은 솥 안에서 울고 있구나,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본디 한 뿌리에서 났는데, 相煎何太急(상 전 하 태 급 ) 어 찌 불 때 어 그 리 심 하 게 들볶는가?』 라는 오언절구(五 言絶句)로 지금까지 한·중·일 시 인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다. 먼저 이 시대의 주인공 조식의 혈통을 적어 보고자 한다. 이 지구촌에 역 사 가 쓰 여 진 이 래 꾀 가 많 은 분 으 로 중국 삼국지에 등장한 조조(曹 操)하면 남녀를 막론하고 모르는 분이 없을 것이다. 조조는 154년생 으로 220년에 졸한 중국 삼국시대 때 위(魏)나라 왕이다 쇠퇴 혼란이 극도에 달한 후한(後漢)말기에 황 건(黃巾)의 난리를 평정하는 전공 을 세 우 고 원 소 (袁 紹 )와 함 께 흉 노 (匈奴,지금의 러시아)를 정벌하여 세력을 확장하였다. 동탁(董卓)이 죽은 뒤 정권을 잡아 헌제(獻帝)를 허창현(許昌縣)에 옹립하고 북방 의 모든 영웅들을 평정하기도 하였 는가 하면 208년에는 호북 적벽에 서 공명과 싸워 대패 하였다 216년 에는 위왕에 즉위하여 화북(華北) 을 지배하고 학자들을 초빙하여 이 른바 건안문학(建安文學)의 융성 을 이룩하였다. 그는 부인 13인을 거느리면서 조비, 조식을 비롯 25 명이라는 많은 자식을 두었는데 그 가 죽은 뒤 조식의 이복형 조비(曹 丕)가 왕위에 올라 문제(文帝)라 호칭 하였는데 그는 아우 조식의 뒷날 위세가 두려워 미리 죽이려고 죄목을 만들었다. 네가 시를 잘 짓 는다니 만일 일곱 번 발걸음을 옮 기 면 서 시 를 짓 는 다 면 살 려 주 겠 다 고 하자 조식이 그 발걸음에 맞추 어 완전히 끝냈다는 작품이 위에서 밝힌 ‘칠보시’라는 것이다. 그리하 여 조식은 생명을 지켰다는 것이 다. 천륜을 짓밟아 버린 권력의 지 킴이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 으니 조선왕조 때 세조가 권력에 눈이 멀어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 앗고 결국 죽이기까지 하였으며 광 해 역시 계모인 인목대비를 서궁 (西宮)에 유폐하고 그 이복아우 영 창대군까지 죽음으로 몰았다.139 2 년 태조대왕이 개국한 조선왕조는 이렇게 지켜오다가 1910년 일제 (日帝)에 의해 막을 내렸으며 치욕 스런 일제 통치 암흑 같은 36년이 라는 터널이 시작되었고 이 터널은 미국에 의해 1945년에 끝이 났다. 삼천리강토에 광복이 찾아왔건만 우리 강토는 대국(大國)들의 협박 과 위정자들의 야욕이 하나가 되어 남한은 민주정부가 북한은 공산정 부가 수립되었으며 북한 통치자 김 일성의 야욕은 남침을 일으키기까 지 하였다. 김일성은 세습정부를 공고히 다져 아들 김정일에게 통치 권을 넘겼으며 그는 셋째 부인 고 영희에게서 태어난 김정은에게 권 좌를 넘겼다. 혈기 넘친 그는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물불을 가리 지 않고 날뛰면서 자신의 취약한 신분과 정권세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분으로 여겼던 친 고모부 장 성택을 제1호 반역자로처형 하였 다. 그리고 가장 걸림돌로 여겨온 상대는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김 정 일 의 장 남 인 정 남 은 아 버 지 의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중국을 비롯 우방국을 떠돌며 나그네 생활을 하 면서 살적에 중국정부의 보호와 고 모부 장성택의 도움이 많다는 것이 다. 친중파 장성택의 죽음으로 중 국 정 부 의 보 호 도 예 전 같 지 않 았 으며 반대로 동생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형을 제거하는데 치밀한 지령을 내린 것이다. 황태자 김정 남은 지난 15일 말레시아 쿠알라룸 프르 공항에서 암살 되었는데, 이 암살에 있어 주동자는 말레시아 경 찰에게 체포된 북한의 리정철이다. 이 사건에 동원된 인원은 리정철을 비롯 리정현, 이재남, 오종길, 홍송 학, 리지우 등 북한 남성이며 도안 티 흐엉 베트남여성 시티 야이샤 인도네시아 여성 그리고 무하맛 파 릿 빈 잘탈루딘 말레시아 남성 등 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 급한 조비는 아우 조식을 죽이려다 가 칠보시를 보고 형제라는 느낌에 서 아우를 죽이지는 않았다. 북한 황태자 김정남은 죽기 전에 아우인 정은에게 살려만 주라는 애절한 편 지를 보냈는데도 결국 독살이라는 것으로 천륜을 짓밟아 버린 것이니 정권유지 라는 것이 천륜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인가 북한 김정은 노 동당 위원장은 우리 조선왕조 광해 의 역사를 읽어 보았으면 한다. 철 부지 너에게 권불십년(權不十年) 이라고 하지만 유덕(有德)하면 백 년(百年)도 가야(可也)라,즉 덕만 있으면 백년도 보위(寶位,권좌)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 구나. 本 是 同 根 (본시동근) 근본,우리는같은뿌리라는뜻. 박 종 부 대퇴골은 골반 뼈(천장골)에 붙어 하지의 움직임을 위한 고 관절을 형성한다. 고관절은 힙 조인트라고도 하며 둔부와 대퇴 부의 강력한 근육 및 인대로 유 지되고 있어 하지 움직임의 중 추적인 역할을 한다. 고관절은 무릎과 발목 관절과는 달리 운 동 범위도 상당히 넓어 전후 좌 우 굴신 및 내외전 회전 운동이 가능한 관절이다. 그러므로 고 관절의 운동을 제한한다면 일어 서고 앉는 것을 포함해 하체를 사용해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 해진다. 만약 고관절 통증이 심 해 고관절 운동을 제한 받는다 면 오 직 누 워 있 는 것 외 에 어 찌 할 수 없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관절의 질환은 발목관절 이나 무릎관절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고관절 질환은 주로 자 궁,방광,대장,전립선 같은 골반 내 장기들과 연관되어 오는 경우 가 많다. 또한 위장, 신장, 심장 등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다. 발 목이 접질린 경우나 무릎이 아픈 경우도 고관절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외상에 의한 골반 손상이나 대퇴골 손상도 고관절 질환의 빈 번한 원인이 된다. 고관절 무혈성괴사증은 고관 절의대표적인 질환이다.어떤 이 유로 고관절 대퇴골두 쪽으로 향 하는피의순환에문제가생겨고 관절이 괴사되는 병이다. 의학적 으로는 주로 외상에 의한 대퇴골 두 골절이나 탈구 후유증으로 또 고관절의 수술적 치료 후에 무혈 성괴사가 자주 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대퇴경부 골절수술이나 탈 구 정복술 후에 수술 받은 곳 주 변이 붓고 긴장되어 있어 혈액순 환 장애가 생기고 이어서 무혈성 괴사가 온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고관절을 수 술해도 무혈성 괴사가 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결국수술의잘잘못 을 언급하기 전에 여기에 근본적 인 문제를 놓치고 있는데, 골반 내 장기들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골반내 장기들을 치료하기 위한 인체의 오작동은 서혜부와 골반 주위 근육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의 문제가 생 겨 고관절 괴사의 가능성이 높아 진다. 이런 경우 어떠한 외상이 없이도 고관절 괴사가 발생되기 도 한다.예컨대자궁질환이나전 립선 질환을 적절히 치료받지 않 을 때 언젠가는 저절로 대퇴골의 무 혈 성 괴 사 가 찾 아 올 수 도 있 다.그러므로무혈성 괴사는 골반 내장기가좋지않은사람이외상 을입거나탈구되면수술적치료 를 잘했다 하더라고 대퇴골두는 무혈성 괴사에 빠질가능성이 훨 씬높은것이다. 그러므로 고관절 질환의 치료 는 골 반 내 장 기 의 치 료 가 선 행 되 어야 하며 위장, 심장과 허리를 비롯해서 서혜부의 치료 등 고관 절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방 향 으로 치료를 하되 인체파동원 리적으로 오작동의 긴장을 해소 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좌측 고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무혈성 괴사 같은 질환이 생겼다면 먼저 우측 엄지와 집게 손가락를 따라 올라가면두뼈가서로만나는지 점이 있다.이곳은한방에서합곡 이라 하는데 고관절로 가는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곳으로 이곳 을지압하면상당히효과를볼수 있다. 전립선, 자궁, 난소, 방광, 직 장 , 과 같 은 골 반 내 장 기 들 이 좋지 않을 때에도 이곳은 탁월한 지압자리이다. 고관절무혈성괴사증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2336-7582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