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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월28일 화요일 5 (제122호) 관향조 종친회 청 렴 함 이 빛 나 감사원이 선정한 조선시대 3대 청백 리에 뽑혔던 아곡 박수량 선생의 463 주기 기제사가 지 난 14일 전남 장성 군 황룡면 아곡리 생가(청백당)에서 직계 및 방계후손 등 50여명이 참례 한 가운데 본보 한 자이야기를 집필하 고 있 는 노 강 박 래 호 선생의 집례로 유열 초헌관(장성) 의 초 헌 례 에 이 어 춘곤(장성), 봉조 현종(군산)이 각각 아헌, 종헌관을 맡아 헌작하고, 창구(고 창, 前 심원면장) 축관의 독축으로 엄숙 봉행하였다. 아곡 박수량 선생은 승지공(承旨公) 휘 종원(宗元)의 4남1녀 중 차남으로 자 는 君遂(군수) 호는 莪谷(아곡)으로 38 년간 한성부판윤, 전라도관찰사, 호·형· 예 ·공 조 판 서 등 주 요 벼 슬 길 에 집 한 칸 이 없는 가난한 청백리로 시호는 貞惠公 (정혜공)이다. 1554년 1월 19일 향년 64세의 나이로 별세하자 부음을 들은 명종 임금은 아곡 선생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이틀간이나 조회를 멈추기까지 하였고, 예관(禮官) 을 보내 영전에 조사(弔辭)를 올리도록 하였다. 임금은 조사에서 안으로는 많은 학덕 을 지녔으면서도 밖으로는 항상 부족한 것처럼 했으며 가정에는 한줌의 곡식도 없었으니 경의 죽음이 더욱 아깝고 애석 하다고하였다. 그리고 임금은 유사(有司)에게 명을 내려 장례(葬禮)를 후(厚)하게 구원(救 援)하도록 하고 서해바다 돌을 골라 비 (碑)를 하사하셨는데 비문을 세기다가 청백리인 선생에게 자칫 누를 끼칠까봐 비문이 없는 돌을 묘 앞에 세우게 해, 白 碑(백비븡전라남도 기념물제198호)는 선 생의 청백리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 어 전국의 고위공직자와 국영기업체 직 원 등 국내외 공직자들이 청백리 정신을 본받기 위해 줄을잇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날 봉행된 제례 또한 엄숙하고도 질서 정연하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참례한 젊은 청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일깨워주는 산교육장이되기도하였다. 한편 선생의 청렴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직된 백비보존회(회장 래환) 정 기총회는 제례전 정기총회를 열어 수입븡 지출 결산보고에 이어 임원개선을 갖고 신임 회장에 춘병 총무이사를 만장일치 로추대했다. 춘병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청 백리 후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종원 모 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혼과 열의를 다 하여 문중의 대표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다할것을다짐했다. 래환 회장은 이임사를 겸한 인사말을 통해 성원에 힘입어 5년 5개월의 임기를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으며, 또한 공부상 정리 등 산적한 종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 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 하고 이제 신임 춘병 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조직으로 승화 될 수 있도록 다 함께노력하자고말했다. 래환 회장은 2011년 11월 전임회장의 사의와 빈약한 재정에 봉착한 상황에 회 장으로 추대되어 △청백당 앞 체호정( 휵 好亭)을 장성군의 지원으로 준공 △정혜 공 산소주변 동백나무와 백철죽 등 4천여 주 식재 △청백당을 찾은 관광객의 편의 를 위해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수△주 차 장 등 주 변 정 화 사 업 을 마 치 는 등 큰 족 적을남겼다. 특히 △위토답 공부정리 △sbs ‘모닝와 이드’(백비의 신비), kbs ‘광주방송 남도 가 좋다’(산소, 청백당, 부조묘 소개) 등 선조님 현창사업에 최선을 다해 종중을 더욱빛냈다. 1944년 生, 정혜공 세손으로 광주 소재 일신방 직(단위공장) 공장장, 제일방직 공장장(관리이 사) 퇴임 후백비보존회총무를맡아래환회장을 보좌하고, 지난 2015년 래환 회장이 상급종친회 (돈재공파대종회)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총무 이사를 맡는 등 종사에 적극 참여하여 종중발전 에이바지하여왔다. 청백리의표상아곡박수량선생추모제향 봉행 정혜공부조묘 제향은사당에서신주를이안하는출주고사부터시작된다.제례후제관과 참례종원이 함께하고있다.(사진앞줄의제관왼쪽부터유열초헌관,춘곤아헌관,봉조종헌관순) 백비보존회정총(定總)성료,신임회장춘병총무이사추대 박래환이임회장 박춘병신임회장 뱚박춘병회장은븣 선조님의 유훈을 지키고 종원 간 친목 을 도모하며 모범적인 운영을 해온 밀양 박씨 규정공 후 정재공파 종친회(회장 승 호)는 경북 경산시 강변동로 80(서상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5층 정재빌딩을 회관 으로 매입하여 지난 17일 입주식을 갖고 정유년을 종친회 발전의 원년으로 삼았 다. 정재공파 문중의 회관매입은 평소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경산 진량의 ‘경산 4일반 산업단지’ 편입 용지보상에 따라 마련된 자금 중 15억 5천만원 으로 대지 140평,건평 53평으로 월 600여만원의 임대수익을 올 려안정적인종회운영의기초를닦았다. 승호 회장은 이날 입주 고유제를 봉행한 후 회의에 앞서 인사 말을 통해 이제 안정적인 종중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고 말 하 고 , 그 러 나 지 금 에 안 주 하 지 않 고 더 발 전 할 수 있 는 방 안을모색하고한편으로는종원들의복지와권익신장에도움이 되는일을찾아보겠다며지속적인성원을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과 및 감사·결산보고,2017년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상정하고 지난 해 선임된 임원들 의공식적인취임으로임기를시작했다. 한편 정재공파 종친회는 정재공의 아드님 죽고공(휘 응득)과 5대손 벽산공(휘 이정)의 묘 이장 추진위원회(위원 계정,방무, 병균, 도군, 병식)를 구성하여 지난 15일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원봉산선영에서다문리뒷산선영으로이장하였다. 정재공파는 규정공 후(后) 참판공(휘 눌생)의 7세, 휘는 번 (蕃)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태천현감을 지냈고, 승정원좌승지 경연참찬관에 추증되었으며 후손들은 진량읍 다문리와 대원리 에산거하며제일번성하였다. 이번 묘소 이장을 한 아들 죽고공 응득(應得,1578~1639)은 15 91년 14세에 사월 유시번(沙月 柳時蕃)선생 문하에 들어가 수 학하고 이듬해 임진왜란 이 일어나자 어머니를 모시고피란하였다. 선조 30년(1597) 정유 재란이 일어나자 20세가 되어 4월에 경상좌도 방 어사 권응수에게 달려 가 많은 전공을 세웠으 며, 난이 평정된 후 귀가 하여 1599년(선조32) 사 월 유시번 선생에게 다 시 가 서 수 학 하 였 고 1 6 0 0년에는 모당 손처눌(慕 堂 孫處訥)선생에게 수 학하였다. 1606년(선조39) 29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권지훈련원참군(정 7품)이 되고 1608년 훈련원 주부, 1610년(광해2) 선전관, 1613 년(광해5) 부사직(종5품), 1615년 사직, 1618년 용양위 부호군 (종4품)1615년 오위도총부경력(종4품),1621년 통훈대부 철산 군수,1625년(인조3)벽동군수(평안북도의북쪽 중앙에 위치하 는 한 군), 1631년 훈련원부정(종3품), 1633(인조11) 절위장군 용양위상호군(정3품), 1634년(인조12)가선대부로 승차하여 3 대 추증이 되어 아버지(휘 蕃)는 가선대부 병조참판 겸 동지의 금부사 오위도총부부총관, 조부(휘 謹遜)는 통정대부 호조참 의, 증조부(휘 雲達)는 통정대부 통례원 좌통례로 각각 추증되 었다. 1636년(인조14)12월 10일 청태종이 10만 대군으로 서울근교 에 육박하자 인조가 남한산성에 피신 할 때 호종하여 산성으로 들었으나 군세는 1만2천여이고 군량은 50일 분 뿐이어서 16일 에 청군이 산성을 포위한지 45일 만에 주화론에 따라 인조가 삼 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을 하자 주전(主戰)을 주장하다 이에 미치지 못하자 벼슬을 버리고 향리로 돌아와 은거하며 후진양 성에 매진하다 3년만인 1639년(인조17)별세,가정대부(嘉靖大 夫, 종2품) 병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부총관에 추 증되었다. 한편정재공파종친회임원진은다음과같다. △ 회장 승호 △부회장 계정, 순일. △이사 순휘(총무), 병균, 도군, 병홍, 수정, 진호. △감사 방무, 병모. △자문위원 용정, 순 금,상정,원호.-이상- /박방무명예기자(경북경산시지부) 밀양박씨규정공후(后)정재공파회관입주븡선조 묘역이장 정재공파 2017년 총회가 지난 17일 경산시 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있었 다. 새롭게이장한 죽고공묘역(위)과 벽산공묘역. 정유년도약의원년으로삼아 박승호회장 지하1층지상5층의정재회관 밀성박씨 전국청년회(회장 부돌) 2016 회계연도 결산 총회가 지난 18일 경남 밀 양시밀성재내밀성회관에서있었다. 이날 회의는 경과, 감사, 결산 보고 및 임원개선안을 상정처리한 가운데 신임회 장에 박순구 기획담당부회장(본보 대표 이사발행인)을만장일치로추대했다. 부돌 회장은 회의에 앞서 성원에 힘입 어 무 사 히 임 기 를 마 칠 수 있 었 다 며 감 사 드린다고 말하고 후임 회장을 도와 활성 화를위해최선을다할것이라말했다. 순구 기획담당부회장은 수락인사를 통 해 “아직 많은 부분 부족한 몸으로 중책 에 중용해준 회원 여러분 성원에 보답하 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침체된 청년회 활 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회 원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 부했다. 청년회는 2001년 창립되었다. 창립당 시 참여한 청년들이 이제 60대 후반에 있 고,신입회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침체 기를 걸어와 전국의 젊은 밀성인의 관심 과 12중조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 요한 실정이다.한편 청년회장 이·취임식 은 오는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창 녕읍문화체육관에서갖는다. 밀성박씨전국청년회定總성료 뱚신임회장박순구본보대표이사발행인추대 뱚3월12일이·취임식 박부돌회장 박순구신임회장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 지난 1월 11일 2016년도 사 업결산 감사를 실시하고 이어 16일에는 원로분들을 모시고 감 사 결과를 보고드린 후 2017년 사업수지 예산안 설명을 드렸 다. 1월19일에는 이사및 감사연석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도 사 업결산 감사에 대한 감사보고를 한 후 강평을 갖고 만장일치로 사업결산을통과시킨후집행부로부터2017년도사업수지예산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료를 바탕으로 장시간에 걸쳐 검토 심의 하여 집행부 예산안대로 승인해 주고 실속있게 절약하여 내실 있는 종중 운영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기타 토론 시간을 갖고 총회일정을잡은후차질없이진행될수있도록만전을기할것 을 부탁하고 하루 일정의 모든 회의를 끝내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해산하였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2016년도 사업결산 감사 보고 및 2017년 사업수지예산 심 의 이사회 경 한빛신문의 창간 10주년은 우리 박 씨의 역사입니다. 축 丁 酉 年 새 해 성 손 여 러 분 가 정 에 선 조 님 의 음 덕 이 충 만 하 시 길 기 원 드 리 오 며 . 五 百 萬 朴 氏 宗 報 한 빛 신 문 의 창 간 十 周 年 을 진 심 으 로 축 하 드 립 니 다 . 密 陽 朴 氏 典 法 判 書 草 菴 公 派 大 宗 會 고 문 박 상 흔 박 흥 수 회 장 박 영 수 부 회 장 박 상 두 박 익 순 박 응 항 박 창 수 박 신 규 박 응 정 감 사 박 준 수 박 상 욱 총 무 박 삼 수 재 무 박 난 수 창절사(예산읍간양리) 초암공을비롯한아들영실,손자제,증손장손,현손자형,5대손한우,한주등7位의위패를봉안한곳 으로초암공파대표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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