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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2월31일 토요일 7 (제120호) 관향조 종친회 大同譜編纂委員會및編輯委員 △위원장박래식(010-7169-9140) △상근부위원장박상범(016-481-6552,국당공파) △부위원장 문림랑공파박진식(010-2290-1889,대구시)/난계공파박진하(010-4907-6936,옥천읍)/ 이요당공파박희삼(010-5402-1538,대전) △ 편 집위 원 ○문림랑공파박영식(010-4204-6565,제주시)/박남근(010-2079-6972,광주광역시)/ 박영동(010-2838-8384,대구)/박태암(010-3121-0635,달성군)/박태인(010-9310-4842,진주시) ○난계공파박원하(적명 임용010-3203-3172,인천)/박팔만(010-4562-1488,여수)/ 박희태(010-5484-9849,옥천읍)/박종철(010-5546-3333,구미)/박희문(010-2877-0757,대구) ○국당공파박희원(010-4122-0127,영동읍)/박근용(010-5568-1564,영동읍)/박세열(016-468-3735,황간면)/ 박재용(010-4841-0412,영동읍)/박희조(010-7756-8199,거창읍)/박종운(011-526-5648,대구)/ ○이요당공파박희복(010-3412-6903,심천면)/박의부(010-2869-2173,대전)/ 박희선(010-2423-5644,김천)/박상용(010-4456-8055,대전)/박세종(010-8108-2304,대구) 密陽朴氏僕射公派大同譜編纂委員會 밀양박씨복야공파(僕射公派 ) 대동보 편찬 안내 밀양박씨 복야공파 대종친회에서 대동보를 발간하기로 결정하였기에 공고하오 니 단기간내에수단이정비되어우수하고귀중한족보가편찬되어가보(家寶)로보 존 될수있도록협조를부탁드립니다. 특히 족보상식에 밝은 어른들이 작고하면서 이번대동보가 마지막 족보가 될 우려 가있어종원여러분들의적극적인참여로누락되는종친이없도록하여주시기 바 랍니다. ◇발행기간:2015년 12월~2017년 6월30일까지 ◇발행기준:1990년(庚午譜),1979년(己未譜) ◇수단기간:2015년 12월부터 2016년12월31일까지 ◇수단접수처:충북영동군영동읍계산로2길4.종친회사무실(영동세무서앞) ◇입금은행:농협301-0181-4871-11 ◇예금주:복야공파대종회 문의043-743-3015 FAX043-744-3015 사무국장박원용010-5487-2228 ◇인쇄처대전회상사 서정박철우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나오는 신라왕 국의 기록(記錄)을 초역(抄譯)하면 이러 하다. 양산(梁山) 밑 나정(蘿井) 옆에 이 상한 기운이 번개처럼 드리워져 가보니 백마(白馬)가 꿇어 앉아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큰 알(卵)이 있었다. 사람들이 그 알 을 깨 어 보 니 단 정 한 남 자 (男 子 ) 아 이가 태어났다. 놀란 사람들이 그를 동천 (東泉)에 목욕시키니 몸 에서 광채(光彩)가 나고 새와 짐승들이 춤을 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 이 청명하여 이름을 혁거 세라 하였고, 신라 시조 왕이시다. 시조대왕의 알영(閼 英)왕비는 사량리(沙梁 里) 알영정(閼英井)가에 계룡(鷄龍)이 나타나서 동녀(童女)를 낳았는데 용모는 수려한데 입술이 닭의 모양 같았다. 월성 (越城) 북천(北川)에 목 욕시키니 입술과 얼굴이 사람으로 변하였으며 이에 남자는 왕이 되고 여자는 왕후(王后)가 되어 나라이 름을 서라벌이라 했는데 왕이 처음 태어 난 곳이 계정(鷄井)이어서 계림국(鷄林 國)이라고했다한다. 신라왕국(新羅王國)은 박혁거세 시조 왕(朴赫居世 始祖王)이 영남(嶺南) 지방 을 중심으로 건국하였고 29대 태종 무열 왕(武烈王)때 백제와 고구려를 멸하여 삼국을 통일 하였으며 신라왕국의 최성 기(最盛期)를 이루었다. 나라가 분열되 고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어 56대 신 라 마지막 왕 경순왕(敬順王) 때 992년 만에 고려의 태조(太祖)왕건(王建)에게 멸하였다. 문화로는 불교와 예술이 동양 최고로 찬란하였고 빛났으며 불교는 신라 19대 눌지왕(訥祗王)때 국가의 공인(公認)을 얻었으며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등의 명승이 배출되었으며 불국사, 석굴암 불 상(石窟庵 佛像) 봉덕사종(奉德寺鐘) 등 불교유적이그융성함을말해준다. 을유년(乙酉年) 새해를 맞으며 닭은 운다고 하고 개는 짖는다고 한다. 해(年) 를 상징하는 열두 동물(十二干支) 중에 는 목소리로 임무를 다하는 동물은 닭과 개가 있다. 닭의 울음소리는 굿뉴스(goo d news)좋은소식을예고한다. 우리 민족이 일제의 사슬에서 벗어나 해방이 된 해도 닭의 해 을유년(乙酉年) 이다 우리 옛날에 혼례식에서 신랑이 말을 타고 혼례식장에 산 닭을 놓아두는 풍습 은이건국신화와상통하는데가있다. 우리 민요와 중국고사 속에는 닭의 울 음소리, 닭아 닭아 울지 마라/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이것은 우리 민요의 일절이다. 우는 것을 생리로 생각하는 닭을 보고 새벽닭의 울음을 싫 어하는족속은어떤사람인가? 요즈음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다. 옛날 시집살이의 고역(苦役)을 겪어온 새댁들 의 고백(告白)이다. 밤늦게까지 쉬지 못 하고 일만 해야 하는 새색시들이 한밤중 에 잠시 남편의 품에 안겼다가 첫닭이 울 면 오 는 잠 을 뿌 리 치 고 일 어 나 서 일 을 해 야 했다.그래서 새벽닭이 우는 것을 무서 워했다니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 아 닐수없다. 새벽닭의 울음소리는 암흑을 가시게 하고 광명이 온 누리를 뒤덮게 하는 것인 데 이를 싫어하는 부녀자가 있었다니 정 녕신화같은이야기다. 우리 옛날 소설인 심청전에도 이런 이 야기가 있다.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몸 이 팔려서 남경상인에게 잡혀가는 날 새 벽에 닭아 닭아/울지 마라/네가 울면 날 이 새고/날이 새면 나 죽는다/나 죽는 것 싫지 않으나/앞 못 보는 우리 아버지 누 가 모 실 것 인 가 .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요의 한 토 막이 삽입된 것이다. 우리 민요에는 중국 의고사가자주삽입되어있다. 븮닭아 닭아 울지마라 반야(半夜) 진관 에 맹상군(孟嘗君)이 아니로다븯로 되어 있다. 이는 마치 븮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 태백이놀던달아븯와같은예이다. 우리 선조들이 중국의 역사를 많이 읽 었기 때문이다.맹상군은 3세기경의 중국 제(薺)나라의 왕족이었는데 진(秦)나라 에 잡혀가서 죽을 뻔 했다. 맹상군에게는 식객(食客)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닭의 울음소리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이 있 었다. 맹장군이 진나라를 빠져나오려고 밤중에 도망하여 진관(秦關)에 이르렀는 데 성문이 굳게 닫혔었다. 첫닭이 울어야 성문을 여는데 아직 첫닭이 울 때가 아니 었다. 그때에 닭 울음을 잘하는 자가 ‘꼬 끼요’하고 울었다. 이 소리를 들은 모든 닭들이 일제히 함께 울어서 성문이 열렸 고 그래서 맹상군은 무사히 진관을 벗어 날 수가 있었다고 한다.새벽도 아닌데 닭 이 일제히 울어서 그야말로 군계일명(群 鷄一鳴)에성문개(城門開)이었다. 한마을에 있는 개도 한 마리가 짖으면 다른 개들도 따라서 짖는다. 따라서 사람 도 진정한 혈통(血統)의 가치를 존중할 필요를느낀다. 봉황(鳳凰)이란 새는 상상의 동물로서 성천자(聖天子)가 나면 나타난다고 한 다. 오동나무에 깃들어서 살고 죽실(竹 實)을 먹고,예천(醴泉)을 마신다는 고귀 한 새다.헌데 실제로 세상에 없으니 대개 닭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림에도 그 렇게 전하고 있다.대동강 물을 팔아 먹었 다는 귀여운 사기꾼인 봉이 김선달도 처 음에는 닭을 봉이라고 속여서 팔아먹었다고 해 서 ‘봉이 김선달’로 불리 어지고있다. 어수룩하게 차린 사람 이 닭 장수에게 잘생긴 닭을 보고 “저게 무슨 짐 승이우?” 하고 물으면 장 사 꾼 은 농 담 삼 아 “그 게 봉 이우”하면 어수룩 한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로만 듣던 봉을 처음 본다며 비싼 값에 사가 지고 귀한 것은 상감에 게 바친다고 하여 관가 에 잡혀가 결국엔 닭장 수가 야단을 맞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 해지고 있다. 옛날 맹상군 때에는 사람이 닭의 울음소리를 내어서 닭을 속였지만 그 후 로 는 사 람 이 닭 을 놓 고 봉 이 라 고 저 희들끼리속이곤했다. 닭은 특히 수탉이 울 때엔 하늘을 향하 여 울고 닭들이 물을 마실 때에도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닭은 하늘을 고향처럼 그 리워한다고 한다. 허기야 신라(新羅)의 건국신화(建國神話)에 의하면 닭은 하늘 을 통하고 있다. 그래서 닭은 영물(靈物) 이라고 해서 민중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닭은 부지런하다.살아서 움직일 때 는 조금도 쉬지 않고 온통 두 발로 뒤쑤시 고 다닌다.두 발로 쑤시며 주둥이로 연신 찍어 먹는다. 그래서 닭띠의 사람은 굶지 않는다고한다. 올해는 닭띠인 사람은 물론 온 국민이 닭처럼 부지런히 일하여 잘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개는 집을 지키기 위해 짖어야 하고 닭은 때를 알리 기 위 해 울 어 야 한 다 . 우리 겨레의 소원은 통일이다. 통일이 올 때에 닭은 울어야하고 이제 천지 세계 가 열렸으니 천지의 개벽도 아니고 오직 남과 북이 함께하는 통일의 그날을, 날개 치며 우렁차게 우는 닭의 해를 기대해 본 다. 신라의건국신화와닭이야기 밀성박씨졸당공파재경종친회장뱚 박종도뱚 백두산에 한국과 중국의 국경을 표시한 정계비를 세운 귀암 박권(16 58-1715)선생의 묘역 참배 행사가 3 일 원주문화원과 박씨대종회원주시 지회 공동주최로 원주시 문막읍 동 화리 현지에서 1백여명의 성손과 시 민들이참석한 가운데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씨대종회 원주시 지부 박우순회장, 강원도본부 박태 근 회장(강릉), 박동창 전 태백시지 부회장, 박성근 이정공파회장, 박영 선 전 밀성박씨대종회장 등이 차례 로 분향을 하고 통일 후의 국경문제 에 대한 인식을새롭게가졌다. 묘역 참배행사를 마친 후 참석 인 사들은 회합을 갖고 현지에 백두산정 계비 모형건립 등 선양사업을 모든 성손과 함께 벌려 역사에 대한 교육 의 장 으 로 활 용 할 수 있 도 록 힘 을 모 으기도했다. 한편 박권 묘역은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인석이 쓰러지고 봉분이 산돼지의 피해를 입는 등 방 치되어 왔으나 이번에 원주문화원에 서 500만원으로 묘역을 정비하고 박 씨대종회 원주시청년회(회장 박영 식)에서 420만원을 들여 안내표지판 을설치했다. 귀암 박권선생은 밀양박씨 사문진 사공파 이정공 후손으로 숙종 때 형 조판서, 이조판서, 병조판서, 예조판 서를 지냈으며 경상감사 재임시절 임진난으로 소실된 숭덕전을 중수하 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용준 강릉시 지부회장,박재동강릉박씨대종회장, 박상기 태백시지부회장, 박재천 전 원주시지부회장,박재동 참봉(삼척), 박흥식 전 원주시지부회장, 박길선 강원도의원 등 참석 선생의 높은 뜻 을기렸다. /박순조명예기자(강원원주시지부) 백두산정계비세운박권선생묘역사초준공븡합동 참배 원주문화원 사초공사 맡고 박씨 원주시청년회 표지판등 부대공사 추진 천 성 적 으 로 품 성 이 착 하고 효도와 우애가 지극 하였던 국헌 (菊軒, 휘 익 화) 거사(居 士)의 가을 시향이 광주 광산구 선동 산26번지 묘 소에서 지난 11월 7일 후손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노강 박래호 선생의 집례로 상구(相求)전 회장의 초헌례 에 이어 래인(來寅), 래윤(來潤) 현 종의 아헌례와 종헌례, 그리고 석 (碩)현종의 독축으로 엄숙 봉행되었 다. 시향(時享) 후에 음복과 함께 가진 총회에서는 수입지출 결산보고와 임 원선출이 있었다. 이날 선출된 임원 은 회장 덕구(德求), 부회장 래인(來 寅), 감사 민구(敏求), 정래(晶來), 총무천구(千求)현종이다. 국헌공은 밀성박씨 도평의사공의 후예로 단종절신 돈재 박연생 선생 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매헌처사(梅 軒處士), 휘는 행중(行重)으로 우암 송시열이 사약을 받았다는 말을 듣 고 시를 짓기를 뷺하늘이 사문(斯文븡 유학)을 버리니 그 극함이 이에 이르 렀구나. 끝내 우암으로도 그 유학을 붙들어 세우지 못하니 저승에서 문 곡(文谷, 우암의 선배)을 서로 만나 이 소식을 알리고 사문이 이미 이렇 게 된데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겠지 뷻라고했다. 고향사람들이 지은 읍지에서는 公 을 평가하기를 뷺사람 된 바탕과 타고 난 품 성 이 곧 고 효 심 이 있 고 행 실 이 올바르고 침잠하여 경학을 깊이 사색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실제 생활에 옮기다뷻라고기록하여전한다. 매헌공은 학행으로 통훈대부 사복 시정에증직되었다. 한편 국헌공 종중이 지금에 이르기 까지는 前 회장 일구 현종의 헌신적 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음복 을하면서도극찬이이어졌다. 일구 현종은 국헌공의 묘소가 광산 군 본양면 북산리 독동 마을에 있어 벌초 및 성묘의 통행이 불편하다는 종원들의 건의에 직접 주도하여 묘를 이장하고 새롭게 비석을 세웠으며 지 난 봄 발행된 매헌공 파보편찬위원회 회장을 맡아 훌륭한 족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매헌공 후손들의 화합과단합을이끌어왔다. 밀성박씨국헌공향사봉행및정기총회개최 신임회장덕구(德求)현종추대븣종중의근원을세운일구前회장에감사드려 박일구前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