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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2월31일 토요일 5 (제120호) 관향조 종친회 고양대군(高陽大君)의 숭모제단(崇慕 祭壇) 건립을 천지신명(天地神明)과 상 대선조 (上代先祖)님들께 고하면서 안전 과 성실시공(誠實施工)을 다짐하고 후손 들이 기대하던 격조(格調)를 갖춘 제단 (祭壇)과 단향비(壇享碑)를 위시한 의물 (儀物, 제단에 세울 갖가지 石物)을 세우 겠다고 알려드리는 제례의식(祭禮儀式) 인 개기고유제(開基告由祭, 공사를 시작 하면서 이를 고하는 제사)가 지난 달 25 일 경북 고령군 쌍림면 평지리 산 193번 지 만대산 명당에서 상대 3파의 문중대표 등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봉행(奉行) 되었다. 고양대군의 묘소(墓所)에 대한 기록은 물론 생애(生涯)와 그 밖의 사실이 전해 오고 있지 않아 조상(祖上)을 숭모(崇 慕)하고 경배(敬拜)하는 예절인 제사(祭 祀븡墓祭)를 궐향(闕享, 제사를 빠트림) 해 온 것은 자손들로서 대단히 송구(悚 懼)하고 민망(憫 묩)한 일이었다. 경모봉 향(敬慕奉享븡조상을 숭모하고 받드는 제 사)의 예절은 인륜(人倫)의 기본인 효도 (孝道)로써 연면(連綿)히 후손에게 계승 (繼承)되어야 할 가치요 윤리라고 할 것 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은 있지만 종 문의 여러 일가 분 들이 성금을 내주시고 또한 건립사업 추진에 헌신적으로 성력 을 다해주신 대구지역의 추진위원 분들 의 노력으로 오늘의 개기고유제(開基告 由 祭 ) 를 봉 행 하 게 되 어 이 는 성 손 (姓 孫 ) 모두의 기쁨이 되었다.이제 웅외(웅장하 고 높은)한 산세(山勢)와 정기(精氣)를 품은 만대산록(萬代山麓)에 시조의 제단 을 건립하고 세일사(歲一祀,해마다 올리 는 제 사 )를 봉 행 할 수 있 게 되 어 비 로 소 후손들의 면목(面目)이 서게 되었으니 크게 다행(多幸)이라고 종문의 어른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말씀한다. 2013년 3월에 대종회 정기총회에서 고 양대군 숭모제단건립이 결의되어 대종 회에 추진기구가 설치되고 추진위원이 지명되어 사업시행을 준비해오는 과정 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력 ( 誠 力 ) 을 다 한 대 구 지 역 추 진 위 원 과 원 로종친의 남다른 협력으로 오늘에 이르 렀다. 그러나 ‘십시일반의 성금을 쾌히 보내 주신 많은 종친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에는 재정상 어려움은 있지만 이를 타개 하고 견실시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 다’고 추진위의 핵심적 역할을 해온 섭외 위원장과 공사위원장을 맡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일부(一夫) 공사위원장(대 종회감사)이 변함없는 강한 의욕(意慾) 을보였다. 경상북도 문화재 위원회의 허가(지방 문화재 48호인 만남재에 인접해서 건립 하는 제단이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현상변경허가를 받는 것을 말함) 를 받은 후 고령군청으로 부터도 관련허 가를 받아 오늘에서야 개기고유제(開基 告由祭)를봉행하게된 것이다. 당초의 본 제단건립사업의 목표를 달 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종친들 과 지파문중의 협력이 요청된다고 오늘 개기고유제를 준비한 일부(一夫)공사위 원장은말했다. 고유제는 선호(善浩) 대종회 상임부회 장이 집례(執禮)를 맡았고 창홀(唱笏븡홀 기에 기재된 제사순서를 크게 말하며 진 행하는 소리 )에 따라 초헌관 광동(光東) 사손(사손=종손) 아헌관 병천(炳千) 대 종회장 종헌, 원희(元熙)우윤공파문회 회장의헌작으로제례가봉행되었다. 고유제에 앞서 올린 산신제(山神祭)에 는 공사위원장이 제관(祭官)으로 참배했 다. /자료제공박정하(고령박씨 대종회사무총장) 고양대군제단건립개기고유제(開基告由 祭)봉행 고령군쌍림면평지리 산193번지萬代山明堂에서 밀성박씨 전국청년회(회장 부돌)와 여 성회(회장 재숙)는 지난 3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하와이 교육문화회관 연회장 에서 진국 대종회장을 비롯한 원로 종원 들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 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 한송년의밤행사를가졌다. 부돌 청년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병신 년 한 해를 결산해보면 저는 너무도 행복 한 사람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여름 선조유적지 순례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하며 선조의 유지를 찾아 숭조 정신을 함양하였고, 더불어 애종을 몸소 실천하며 회원 상호간 정을 돈독히 하였 는가 하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었기에 더욱 행복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청 소년들에게 지금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 지 않 고 아 름 답 게 전 해 질 수 있 도 록 노 력 하고 신규회원 영입을 고민해보는 것입 니다”라며 회원들의 보학증진과 신규회 원 영입을 돌아오는 정유년 청년회 운영 의화두로건넸다. 이어 재숙 여성회장은 모든 분들이 건 강하게 병신년을 보내길 소망한다며 한 해동안 배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고 하였으며, 진국 대종회장은 례(禮)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말며 례가 아니면 말하지도 행하지도 말라는 선현들의 가 르침을 늘 간직하며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하고 돌아오는 정유년에도 변함없이 밀성재발전에노력해줄것을당부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화합의 친목’ 시간에는 병일(나팔박) 연예담당부회장 의 진행으로 종친가수 초현, 세영, 진아 현종의 열창과 회원들의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답지한 푸짐 한경품으로즐거움이배가되었다. 이날 행사에 출연한 가수 초현은 본명 이 박세영으로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사 문진사공 후 정재공파 휴천공(휘 순) 후 손이다. 대표곡 ‘사랑의 고무줄’로 대뷔 하였으며, 가수 박초연은 전남 순천이 고 향이며 행산공 후손으로 성악을 전공하 다 최근 ‘잊어버려’, ‘정든내님’을 발표하 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가수 박진아 는 창 녕 군 여 성 회 일 원 으 로 매 행 사 마 다 빠지지 않으며 앞장서 궂은일부터 척척 해내는 똑순이로 통한다. 특히 이들 가수 들은 종친회 행사는 물론 지역의 소외계 층을 찾아 봉사하면서 ‘朴性’을 널리 알 리는데 한 몫하고 있어 소중한 존재로 인 정받는다. 세 시간가량 이어진 행사에서 회원들 은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오는 2017년에 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와 참사랑 실천 을 다짐함으로써, 저물어가는 한해를 보 내는 아쉬움을 달랬으며,창녕군 지부 토 열회장, 밀원문화연구회(서울) 근영 회 장은 참석하여 환영사와 축사로 청년들 을 격 려 하 는 등 많 은 분 들 이 자 리 를 함 께 하면서 행사를 더욱 빛내 청년회와 여성 회 의 병 신 년 한 해 결 산 은 풍 성 한 듯 하 다. 밀성박씨전국청년회·여성회송년의밤행 사 저물어가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븣병신년 한 해 결산은 풍성한 듯 박부돌 회장 박재숙회장 가수박세영 가수박진아 가수박초연 나팔박(박병일) 춘천박씨선기공종친회(회장: 21세손 박상광)는 11월2일(음 10월3일)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우미산 선산에 있는 사당 (崇敬祠)에서 추향을 봉행하고 정기총회 를성대하게개최하였다. 숭경사에는 조상님 62위의 위패를 봉 안하고 100여명의 종원이 참석하여 정성 스럽게 시사(時祀)를 지냈다. 박상광 종 친회장은 시제를 지낸 후에 열린 정기총 회에서 20세손 박훈모(77세) 종원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부부은수저세트 를 경로기념품으로 전달하고 후손 육영 사업으로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3백만 원을전달하였다. 시제는 墓祭로서 조상님의 묘소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으로 이전에는 음력 10 월3일부터 10월7일까지 5일 동안 직접 묘 소를 찾아 묘제를 지냈지만 현실적으로 2 3위 묘소를 일일이 묘제로 지내는 것은 곤란하여 2012년에 사당을 신축하고 조 상님 위패를 모두 봉안하고 사당에서 음 력 10월3일 하루에 시제를 지내고 있다. 일부 종원들은 시제일을 휴일로 정하여 봉행하자고 주장하지만 집행부에서는 조 상 대대로 내려온 시제일을 변경하는 것 은 추원보본(追遠報本븡조상님의 덕을 추 모하여 자기의 근본을 잊지 않고 제사를 지내며 은혜를 갚음)의 정신에 어긋난다 고 판단하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날씨 도 춥고 평일임에도 백여명이 시제에 참 석하니 그 정성이 지극하다. 종친회는 올 해 정기총회에서 5년 이상 꾸준히 시제에 참석한 종원 43명에게 1인당 일백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50세 이상 종원 57명 에게는 페렴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종 친회 자금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결정하 고 춘천가족보건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또한 후손을 출산하는 종원에게 출산장려금으로 3백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렇듯 춘천박씨선기공종친회는 매년 발전하여 시제에 참 여하는 종원들이 급 격히 늘어나고 있다. 핵가족화로 가족해 체가 이루어지고 충효정신과 조상음덕을 잊게 하는 풍토 속에서 시향제마저 이어 질지 장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생각할 때 춘천박씨선기공종친회의 앞날은 매우 밝 다. 종친회는 박가로서의 자부심을 일깨 우고 종원교육을 위하여 종원들에게 한 빛신문을정기구독하여배부하고있다. 박상광종친회장은 총회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종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지 금처럼 화목하고 자랑스러운 종친회가 되도록 종중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부탁드린다”는인사말을남겼다. /춘천박씨 명예기자22세손박민군 춘천박씨선기공종중시향및定總개최 숭조정신함양을근간으로하는종원의복지증진으로종회발전함께이뤄, 종원들에게‘한빛신문’보내주어보학상식높여와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에서는 지난달 18일 김 장배추나눔행사를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 종무에 관여하는 직원들의 복지향 상과 일가 간 정을 돈독히 함으로서 주변인들 사이에서 부러움의대상이되고있어화제다. 특히 이번 김장철은 채소 값 폭등으로 주부들의 시 름이 컸지만 지난 5월 지영동 소재 선산 앞 작은 텃밭 에 다 직 원 들 이 모 여 각 종 채 소 와 김 장 무 배 추 등 을 심 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아니하면서도 직원 간 땀 의 댓 가 로 화 합 과 친 목 을 덤 으 로 얻 어 기 쁨 이 배 가 된 듯하다. 한편 11월 28일에는 경기도 본부 총회에 참석하여 20 16년 결산 내용과 예산 승인을 마치고 임기가 만료되는 현 원준 회장님의 후임으로 용호 부회장을 선출하고, 모든 회의를 마친 후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해산하였 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도고양시지부) 직원복지향상김장배추나눔행사븡경기도본부총회참 석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지난 봄 채소 모종작업 현장 경기도본부 총회광경 謹 賀 新 年 지 난 한 해 도 밀 성 박 씨 전 국 청 년 회 를 향 한 변 함 없 는 사 랑 과 관 심 에 감 사 드 립 니 다 . 새 해 는 복 많 이 받 으 시 고 기 쁨 이 넘 치 시 는 한 해 가 되 시 길 빕 니 다 . 密 城 朴 氏 全 國 靑 年 會 名 譽 會 長 朴 晩 永 會 長 朴 扶 乭 企 劃 副 會 長 朴 淳 九 總 務 副 會 長 朴 東 圭 財 務 副 會 長 朴 在 林 弘 報 副 會 長 朴 根 圭 組 織 副 會 長 朴 相 燮 儀 典 副 會 長 朴 載 千 環 經 副 會 長 朴 淳 濟 事 業 副 會 長 朴 哲 主 譜 學 副 會 長 朴 智 賢 涉 外 副 會 長 朴 慶 潤 敎 育 副 會 長 朴 鐘 佑 管 理 副 會 長 朴 騏 宗 法 律 副 會 長 朴 保 泰 文 化 副 會 長 朴 永 文 保 健 副 會 長 朴 鍾 富 福 智 副 會 長 朴 應 相 農 政 副 會 長 朴 志 根 典 禮 副 會 長 朴 在 運 安 全 副 會 長 朴 昌 睦 祭 禮 副 會 長 朴 聖 鳳 經 濟 副 會 長 朴 興 學 對 外 副 會 長 朴 錫 斗 生 活 副 會 長 朴 榮 吉 産 業 副 會 長 朴 太 龍 監 事 朴 炳 龍 朴 鍾 洙 幹 事 박 정 희 拜 上 청년회는매년선조유적탐방으로보학을증진하고선조님현창사업에앞장서고있어함께할청년을모십니다.(사진지난7 월고흥숭양사에서)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