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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pjh2071/1623807 2007.08.17 02:52 아버님께아버님께 올리는올리는 글글 아버님께 올리는 글 (아들 憂堂 融 ) 절의에 알맞은 은혜로 높이 보답하는 것은, 세상에 드문 은택이요 광영이옵니다. 탁이(卓異)한 충절(忠節)은, 전 왕을 잊지 못함이였습니다. 끝 없는 한 생각은, 산보다 높고 물보다 길었습니다. 우리들에게 음덕을 기치시어, 예폐(禮幣)를 받들었습니다. 다섯 차례(5판서,좌의정)나 불러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붉은 충성이 밝게 빛났습니다. 죽지 않는 곧은 마음으로, 고향 집에 돌아왔습니다. 팔은(八隱)이 의리를 맺었고, 삼상(영,좌,우의정)이 함께 죽었습니다. 아아...휼륭하신 아버님이시여, 모쪼록 흠향하시옵소서. 焚黃告由文 節惠崇報。 曠世恩光。 卓然忠節。 前王不忘。 悠悠一念。 山高水長。 貽我陰德。 禮幣惟將。 五徵不起。 丹忱炳。 不死貞心。 庶還古莊。 八隱結義。 三相同喪。 • 61아버님께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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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아버님께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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