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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헌종 5년(1839)경에 밀성박씨 송은 박익 선생의 제사에 사용하기 위하여 제작된 그릇들이다. 제작 당시에는 모두 32점이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술잔 6개, 술통 2개, 사각형 밥그릇 4개, 원형 밥그릇 2개, 촛대 2개, 향을 담는 그 릇인 향합 1개 등 18점이 남아있다. 이 그릇들은 제기로서는 드물게 청동으로 만들었다. 매년 3월 신계서원 에서 박익 선생의 제사에 사용하고 있다. 조선 헌종(憲宗) 5년(서기1839)경에 송은 박익선생의 제사에 사용하기 위하여 제작된 그릇들이다. 제작당시에는 반기 7개, 술준 3개, 술쭉 1개, 술잔 9개, 향로 3개, 촛대 6개, 향합 3개등 모두 32점이 제작되 었으나 일제시대에 촛대 2 개, 향합 2개를 빼았기고 6·25동란시 폭격으로 인해 술준 1개, 반기 1개가 파손되었다. 현재는 술잔 6개, 술준 2개, 밥그릇 방형 4개, 원형 2개, 촛대 2개, 향합 1개 등 18점이 남아 있다. 이 그릇들은 제기로서는 드물게 청동을 원료로 사용하였으며 매년 3월 초정일(三月 初丁日) 신계서원에서 모셔지는 송은 선생의 제 사에 사용해오고 있으며, 신계서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 42신계서원과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