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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pjh2071/6011031 2009.03.12 13:01 송은선생문집송은선생문집 서명 현대어서명 청구기호 책수 松隱先生文集 저자 朴天翊朴天翊 저 송은선생문집 간행년대 [19--]. 古3428-286A 4권 1책 판본 사이즈 29.5×18.5㎝. 본문 "高麗末의 節臣 松隱 朴翊의 시문집이다. 박익(1332～1398)의 초명은 天翊, 자는 太始, 호는 松隱, 본관은 密陽, 版圖判書 永均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綾州 具氏로 左政丞 褘의 딸이다. 고려왕조에서 예부시랑중서령세자이사 등의 벼슬을 지냈으나, 조선이 개국되자 杜門洞의 歸隱第로 들어가 은거하였다. 1395년(태조 4) 공조판서형조판서예조 판서이조판서 등에 제수되었으나 모두 거절하고 나가지 않았고, 이듬해에 다시 좌의정에 임명되었지만 부임하지 않았다. 사후 좌의정에 추증되고 忠肅이라는 시호가 내렸으 며, 밀양의 德南書院과 新溪書院, 龍岡祠에 제향되었다.序文을 비롯해 기록 시기를 밝힌 글들을 종합해 볼 때, 《松隱先生文集》은 후손 世臣 등이 주관하여 1839년(헌종 5) 이 후에 初刊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집 간행의 직접적인 동기는 이 무렵 淸道에 사는 後孫家에 박익의 遺稿와 影幀 등이 보관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 데에서 기인한다. 《松隱先生文集》은 크게 두 가지 판본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박익의 글을 비롯해 그의 아들 4인(朴融朴昭朴調朴聰)의 유고가 함께 수록된 판본이고, 다른 하나는 박익 의 글만 수록된 판본이다. 4형제의 글이 수록된 판본은 현재 刊本이 발견되지 않고 규장각에 稿本 형태로만 남아 있는데, 실제로 간행이 이루어졌는지 의문이다. 그러나 박익의 글만을 수록하고 있는 판본 말미에는 ‘文集舊本序’가 실려 있어 간행의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한편 《松隱先生文集》의 판본 가운데에는 ‘新溪書院 影幀奉安文’ 등이 추가된 1862년(철종 13) 판본도 현전하고 있다.현재 규장각에는 3종의 《松隱先生文集》이 소장되어 있는데, 본 해제의 대상인 ① 〈古 3428-286〉본은 1839년(헌종 5)에 간행된 판본이고, ② 〈古 3428-286A〉본은 20세기에 들어와 ① 〈古 3428-286〉본을 覆刻한 것이다. 이밖에 《松隱朴先生遺集》이라는 제목의 〈奎 12023〉본이 있는데, 이 판본은 박익의 아들들의 유고가 함께 수록되어 있는 稿本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기해제〔《奎章閣韓國本圖書解題》 集部 1, pp.487～488〕참조. (송웅섭) • 28송은선생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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