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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 85 비교할때남형우(산업총장)의부서가변경된것외에는동일하 다.남형우는고령출신으로대동청년단원이면서3.1운동당시대 구에서검거되었다가석방된후부산에서독립운동자금을가지 고중국으로망명하였고,뒤상해임시정부에서도현진과함께이 름을올려놓는다.이내용은3.1운동에서부터4월10일경상해임 시정부수립이전까지현진의행적을확인할수있는대목이다. 즉3.1운동후만주에서정부수립활동을하다가상해로이동했다 는결론이다.하지만현실적으로현진이간도와러시아지역을거 쳐상해로왔을가능성은희박하다.김홍조와함께곧바로상해 로왔을것이라는의견이지배적이다.만주지역단체가국내비 밀단체인대동청년단,백산상회와서로연락하면서현진의존재 를알고있었기때문에이름만을내걸었을가능성이많다.그렇 지만현진의행적과관련해주의를해야할부분이다. 1919년4월상해임시정부가모습을드러내자현진의활동도 부각되기시작하였다.당시임시정부설립과정에서조직을정부 형태로할것인지,아니면정당형태로할것인지에대한논의가 많았다.현진은신익희등과더불어정부수립론을주장했고,다 수의찬성에따라‘대한민국임시정부’가수립되었다. 현진의임시정부에서의활동을잘보여주는자료는國事日 誌이다.이자료를토대로현진의활동을재구성해볼수있다. 1919년4월10일상해의프랑스조계내사무실에서출발한임 시정부는13일임시의정원법을제정하고조선8도와해외3지역 을포함한11개의지방의원을선거하였다.여기에현진은김창 숙,류경환,김정묵,백남규,김갑등과함께경상도의원으로선 출되었다.그리고당시정부는각부서별로위원제를채택했는데 현진은신익희등과함께내무위원으로활동하게되었다.7월8 일제2회임시의정원의회에서상임위원회를구성하는데현진은 재무위원장과외무위원회이사로당선되었다.8월5일국민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