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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제 65 8.안희제(安熙濟) 백산(白山)안희제(安熙濟)는일제의침 략이라는민족적위기상황에서국내외에 서활동한민족해방운동가이다.국내에서의 활동은의신․창남․구명학교의설립과대동 청년단결성및백산상회의설립․기미육 영회조직․중외일보를통한언론투쟁․협 동조합운동등으로요약될수있겠고,국 외에서는민족해방운동기지개척을위한 발해농장의경영에전념하였으며,특히 만년에는대종교를통한민족운동에큰족적을남겼다.위와같 은활동중가장널리알려진것은1910년대대표적민족해방운 동인대동청년당운동이다.대동청년단은1909년10월결성된뒤 광복을맞이하는1945년까지해체되지않고활동한민족해방운 동단체로기록되고있다.그러나대동청년단은1920년대중반이 후가되면단지일제에의해노출되지않고,그단원으로인정할 수있는인사들이크고작은민족해방운동사건에연루되고있을 뿐,대동청년단명의의뚜렷한발자취는찾아볼수없다.하지 만대동청년단은한국민족해방운동사연구자들이매우높은관 심을보이고있으며또중요하게다루어지고있다. 그런데안희제의대동청년단운동에대한기술은상당히어려 움이따른다.동단체의성격상관련된구체적기록을남길수도 없었을뿐만아니라안희제본인도자서전을남겨두지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일생의단한순간도민족해방의대의에서어긋남이없 었고오직그길을향해서만매진했던안희제의삶은,동생안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