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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정 63 구체적기록이없어상술할수없으나창립선언문을통해박차 정의여성해방에대한인식을엿볼수있다.이글에따르면민 족해방운동과부녀해방운동이동시에이루어져야하며구체적으 로전국의부녀자가단결,무장하여민족혁명전선에직접참여해 야하고,조선부녀의해방을위해서는남녀차별을없애고각국 부녀해방운동과연결해야한다는것이다.이와같은인식을바탕 으로박차정은민혁당가족부인의단결과훈련에노력하면서『앞날』 이라는잡지에여성문제해결을위한글을기고했던것같다.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장 1937년7월11일노구교사건을계기로중일전쟁이발발하면서 중국관내에있는한국의독립운동단체들은두갈래로체제를통 합․정비하였다.그하나는김구의한국국민당을중심으로한「한국 광복운동단체연합회」이고다른하나는1937년11월김원봉의 민족혁명당을중심으로한「조선민족통일전선연맹(이하민족전선)」 이다.민족전선은우선대내적인사상강화를목적으로하는『조 선민족전선』이라는기관지를발행하면서활동을개시하였다.박 차정은한구에머물면서만국부녀대회에한국대표로참석하는 등국제적인모임에서민족해방운동에대한우리의입장을전하 고,장사에있던임시정부에특사로파견되어대(對)일본라디오 방송을하였으며안창호의장례식에도참석하였다.이외에도그 녀는임철애등의가명으로『조선민족전선』에「경고일본적혁 명대중」,「조선부녀여부녀운동」등의글을기재했다. 민족전선은기관지를계속발행하는한편일본에의해한구가 공격받게되자중국군사위원회와협의하여1938년10월10일「조선 의용대(이하의용대)」를창설하였다.박차정은주로본부에서 활동하면서국민당지구한인과중경의민족전선계한인부녀자를 교육,의용대로포섭시키는성과를거두면서대원확보및의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