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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부산을빛낸인물(Ⅰ) 288 부산대장전동캠프스부지1954.11.23. 설정기념사진 계속추진하였다. 1953년1월초윤인구는부산대학의각학부를단과대학으로 승격시키고,몇개의단과대학을증설하여부산종합대학교안을 문교부에제안하였다.이에문교부장관은부산종합대학안을결정 하였다.1953년4월1일국립부산대학교설립안이국무회의를 통과했고,4월3일대통령재가가내려졌다.9월15일부산대학 교설치령이대통령령으로공포됨으로써부산대학교는구부산 종합대학교의해체에따라부산수산대학과분리된지6년만에 다시국립종합대학교로재편성되었다.총장서리에는그동안종합 대학교설립을추진해오던윤인구가임명되었다.윤인구는11월 26일부산대학교의정식총장으로임명되고,12월10일취임하였다. 윤인구는부산대학교의성 장과발달에혼신을다했다. 서대신동교사,충무동교사 의확보뿐만아니라더먼 미래를바라보고부산대학 교의새로운부지를찾아 나섰다.동래유지와장전동 주민들의협조를얻어금정 산기슭에있던전일본인 高瀨政太郞의소유농장약 50만평을새교지로확정하였다.1954년12월22일효원교사신축 기공식을거행하였다.1955년부터운동장,공과대학,대학원,도 서관,박물관등이차례로기공및준공되었다.1957년에는정문 과본관(현인문관)을착공하였다.신축시설이완공되면서단계 적으로대신동과충무동의시설이장전동으로이전하였다.1957 년8월약학과의이전을마지막으로서대신동교사를폐쇄하고 장전동시대를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