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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구 285 복음농업학교시절의윤인구앞줄가운데가 윤인구부부 학부본과에입학했다.이해방학때부산으로돌아와초량삼 일교회를다니면서여름성경학교를처음으로시작했다.여기서 장차부인이되는방덕수여사를만났다.인구는대학시절부터선 교활동에많은노력을하였다.동경대지진이일어나자피난민구 제사업을실천하기도했다.그가만난사람들도대부분기독교 생활을근본으로하는사람들이었다.대학교수의대부분은미국 선교사였고,이들의영향과도움으로미국유학을하게되었다. 미국에서는프린스톤신학교대학원에진학하였다(1929년26세). 1930년석사학위를받고영국스코틀랜드에딘버러대학의대학 원에입학하고,다음해대학원을수료하고귀국하였다. 유학생활을청산하고귀 국한인구는1931년주기 철목사의주례로방덕수여 사와결혼하였다.결혼직후 그는1931년9월진주옥봉 교회목사로부임하였다.옥 봉교회는부산의초량교회, 마산의문창교회와더불어 당시경남의대표적인교 회였다.인구는설교준비에 열심이었고,스스로그의설교를실천적애국적이었다고회고하 였다.그는교회의활동을선교에만머무르지않고사회봉사로 더욱확대해야한다고생각했다.점차몰락해가던조선의농촌 을위해서일해야한다고마음먹었다.농촌교회와농촌교역자 양성을위하여1935년馬山福音農業實修學校교장으로부임했다. 학교운동장을개간하여농장으로만들고,전답을사들여실습지 로삼았다.1939년이학교를김해군대저면으로옮겼다.복음학 교가어느정도성과를거두자인구는1939년3월서울로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