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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부산을빛낸인물(Ⅰ) 282 우장춘기념관부산시동래구온천동 과학연구소라는이름이었으나1953년8월1일에는국립으로바 뀌어중앙원예기술원이되고우박사가원장이되었다.그러나온 천동에있던원예기술원주위로시가지가밀려들어원예시험을 하기에는여러가지부적절한애로가많았다.그래서한국원예시 험장을1958년경기도수원으로옮기지않을수없어우박사는 수원으로자리를옮겼다.수원으로간지2년이못돼서거(逝去) 를했다. 그는1954년4월20일에는대한민국학술원추천회원이되고, 57년12월23일에는제1회부산시문화상(과학상)을받고,58년8 월9일에는대한민국문화표 장을받았다. 그러나59년8월10일새벽 3시5분향년62세로별세했 다.장례는사회장으로치러 졌는데유해는경기도수원 시서문동농촌진흥원뒤여 기산(麗岐山)에묻혔다. 99년10월21일에는우장춘 기념관이온천2동의옛원예 시험장자유천(慈乳泉)뒤에세워졌다.그리고온천2동옛원예 시험장위쪽을지나는산복도로를‘우장춘로’라이름한것은그 가이곳에남긴공적을기리기위함이었다. ▣소설가․향토사학자최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