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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건 217 소년의집학생과함께 소년의집을건립하고,다음해 부산시로부터부랑아300명을 인수받아본격적인소년의집 사업을시작하였다.훗날5개 국10개도시로확대된이사 업은이렇게시작되었다.이어 서부산암남동에120명병상 의무료병원구호병원을개원하 였고,1973년에부산소년의집국민학교를개교하였으며,1974년 에는부산소년의집중학교를개교하였다.1975년에서울소년 의집을개원하고,같은해서울소년의집국민학교를개교하였 다.1976년에부산에서소년의집기계공업학교를개교하였다. 이무렵그는대한민국정부로부터국민훈장동백장과5․16민 족상교육부문본상을받았다.또뉴욕포담대학교에서명예인 문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 이와같이알로이시오신부는30년이지난오늘까지도가난한 환자에게무료로치료해주는두개의병원과결핵환자를위한 구호소,가정파탄으로인하여부모에게버림받은고아소년들을 위한소년의집,그리고모성원과아기들을위한영아원을만들 었다.육체적정신적으로가난하다못해절망적인삶을사는이 들에게환희와희망이넘치는새로운삶을살수있도록의식주 는물론치료와교육등필요한모든것을베풀며하느님의은 혜속에서참다운행복을누릴수있도록최선을다했다. 알로이시오신부를유심히살펴본적이있는소년의집학생 들은그의구두가자신이소년의집에들어와학교를졸업할때 까지,졸업한후에살펴보아도바뀌지않은것을알고있다.알로 이시오신부는구호사업을시작한이후엔,평생을단한켤레의 구두를꿰매어신고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