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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견시 211 상애병원입원순서를기다리고있는한센환자들 그는또한센병환자자녀 들을위해양육과교육사업 에도정성을쏟았다.상애원 내에명신학교를설립하여주 간,야간으로운영하고,범천 동에고아원을설립운영하여 여기에서자란이들중에는 사회사업가,실업인등이많 이배출되었다. 한편일신여학교(현동래학원)의설립자대표역을맡아부산여 성들에게신교육보급과민족의식을일깨웠다.그가온갖어려움 과환자들의몰이해속에서도오직예수사랑한가지로서참고 묵묵히그사명을잘감당한상애원과상애교회는내적으로는 그구성원들이이방인의사랑에감화되어믿음과복음으로거듭 나게하는열매를맺었고,밖으로는양적성장과발전을거듭하 여1930년6월11일에는맥켄지사역20주년을맞아나환자관리 협회의주도로현재의동구좌천동정공단옆에기념비가세워 졌다.이공로를인정한일본정부에서도훈장을수여하였다.이 공로비는1942년에서1946년사이에분실되었으나2001년에처 음세워졌던부근에다시세워졌다.복원된비석이세워진곳은 일신기독병원부지로서일신기독병원은매견시의두딸(매혜란-梅 蕙蘭,Dr.HelenMackenzie/산부인과의사,매혜영-梅惠英,Miss CatherineMackenzie/간호조산사)이아버지의뒤를이어한국전 쟁중한국여성을위해설립하고,평생을독신으로봉사한귀한 선교기관으로산부인과전문화종합병원이다.이곳에기념비가복 원되었다.이것은결코우연이아니고대를이은호주선교사의 사랑이묵묵히우리에게큰감명을던져주기위함이라고생각된 다.이복원비제막식에는부산시관계자와주한호주대사,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