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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부산을빛낸인물(Ⅰ) 102 8․15해방을맞이하게되었다.그후임정의국무위원의자격으로 환국하여민족분열방지와독재타도를위해정당활동을계속하 였으나정쟁의와중에서고통만겪다가민족해방운동유공자로 서충분한대접한번받지못한채74년5월14일91세의나이 로쓸쓸하게서거하였다.상당히늦은감은있지만그래도86년 에장건상에게대통령장이추서된것은다행한일이라생각된다. 장건상의전생애를통한평가는좀더풍부한사료의발굴과 사료에근거한치밀한분석을기다려야할것이다.그러나일제 시대의민족해방운동사의차원에서볼때장건상은일제에대해 철저한비타협불복종으로일관된민족해방운동을전개한민족 주의자이자민족해방운동가임은자명한사실이다.또한민족해방 의대의앞에좌우익의활동을포용하고아우르고자했던장건 상의노력은더욱높이칭송받아야마땅할것이다.이러한장건 상의민족주의적정신은시대를초월하여한민족역사의변혁과 창조를위한에네르기창출의원동력이되리라확신한다. ▣경성대학교교수강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