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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언도 받고 대 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8. 15광복을 맞아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 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 參考文f亂 : 身分l帳指放照웰回報뿔 在所者人名爾(1945年分 大邱升U務所) 獨立運파I史(國家報勳處) 第 439i뼈 獨끄有功者功勳J錄(國家報勳處) 第6卷 597며j 2) 김 운 봉(金 雲 鳳) (1917. l. 10 - 1999. 4. 6) 김운봉(金雲鳳) 선생은 강원도 고성군(高城 那) 고성읍(高城둠)에서 서당(書堂)을 경영하며, 농업에 종사하시던 김만수(金萬壽)의 4남 2여 중 3남으로 태어났다. 보통학교(지금의 초등학교)와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38년 4월 일본 동경에 있는 중앙 대학(中央大學) 예과(據科)에 편입하였던 선생 은 1939년 3월 모교인 고성공립보통학교(高城 公立普通學校) 졸업식에 참석하여 독립운동을 고취하는 축사를 하다가 고 성경찰서에 10일간의 구류를 당한 후 더욱 독립운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1942년 9월 일본 중앙대학 재학 중 한국인 유학생 고담룡(高港龍. 前 자유당 국회의원) 외 4인과 함께 <고문(高文)그룹>으로 위장한 비밀결사 를 조직하고 동경시내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비밀리에 회합을 갖고 조선 독립을 위한 민족의식을 앙양하는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게 피체되어 부산 (쏘山) . 대구(大邱) . 영주(榮州) . 봉화(奉化)의 경찰서로 이송되면서 1년 여에 걸쳐 고문을 받고 대구검사국으로 이 송되었다. 1944년 10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병보석으로 출옥하여 입원가료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58 부천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