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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무병(無錢無兵)한 민중으로 백만의 군대와 억만의 부력을 갖인 제왕도 타도하며 외관도 구축하나니 그렇므로 우리 혁명의 제일보는 민중 각오의 요구니라. 민중이 어떻게 각오하느뇨? 민중은 신인(神人) 이나 성인이나 어떤 영웅 호걸이 있어 [민중을 각오]하도록 지도하는 대서 각오하는 것도 아니오, [민중아! 각오하자1] [민중이여! 각오하여 라1 ] 그런 열규의 소리에서 각오하는 것도 아니오, 오즉 민중이 민중 을 위하야 일체 불평, 부자연, 불합리한 민중 향상의 장애부터 먼저 타파함이 곳, [민중을 각오케] 하는 유일 방법이니 다시 말하자면 곳, 선각한 민중이 민중의 전체를 위하야 혁명적 선구가 됨이 민중 각오 의 제일이니라. 일반민중이 기(創) , 한(寒) , 곤(困) , 고(苦) , 처호(쫓呼) , 아제 (兒階), 세 납(램納)의 독봉(督棒) , 사채 의 최 촉({-崔{足) , 행 동의 부자 유 모든 압박에 졸니어 살랴니 살 수 없고 죽으랴 하야도 죽을 바를 모르는 판에 만일 그 압박의 주인되는 강도 정치의 시설자인 강도들 을 격폐(擊鍵)하고 강도의 일체 시설을 파괴하고 복음이 사해에 전하 며 만중이 동정의 눈물을 뿌리어 이에 인인이 그 [아사] 이외에 오히 려 혁명이란 일로가 남아 있음을 깨달아 용자는 그 의분에 못 이기어 약자는 그 고통에 못 견디어, 모다 이 길로 모아 들어 계속적으로 진 행하며 보편적으로 전염하야 거국 일치의 대혁명이 되면, 간활잔폭 (好網殘暴)한 강도 일본이 필경 구축되는 날이라. 그러므로 우리의 민 중을 환성( I換醒)하야 강도의 통치를 타도하고 우리 민족의 신 생명을 개척하자면 양병 십만이 일척(一鄭)의 작탄(件彈)만 못하며 억천장(憶 千張) 신문 잡지가 일회의 폭동만 못할지니라. 민중의 폭력적 혁명이 발생치 아니하면 이(已)어니와 이미 발생한 이상에는 마치 현애(縣 崔)에서 굴니는 돌(盤石)과 같아야 목적지에 도달하지 아니하면 정지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기왕의 경과로 말하면 갑신정변은 특수세력 이 특수세력과 싸우던 궁중 일시의 활극이 될뿐이며 경술 전후의 의 병들은 충군애국(忠君愛國)의 대의로 격기(激표)한 독서 계급의 사상 이며, 안중근, 이재명 등 열사의 폭력적 행동이 열렬하앗지만 그 후면 에 민중적 역량의 기초가 없엇으며. 삼일운동의 만세 소리에 민중적 일치의 의기가 별현(徵現)하엿지만 또한 폭력적 중심을 갖이지 못하 엿도다 [민중, 폭력] 양자의 기일만 빠지면 비록 굉열장쾌(짧烈밤快) 한 거동이라도 또한 뇌전(雷電)같이 수동하는도다. 조선안에 강도 일 본의 제조한 혁명 원인이 살같이 싸히엇다 언제든지 민중의 폭력적 혁명이 개시되야 [독립을 못하면 살지 않으리라] [일본을 구축하지 N. 독립관련 문헌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