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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의 행동은 가장 질서를 존중하야 오인의 주장과 태도로 하야금 어대까지던지 광명 정대하게 하라 조선 건국 사천이백오십이년 삼월 일 조선민족대표 손병희 길선주 이필주 백용성 김완규 ~그1 낭 。L::t: ~그l~Jξ "l!..쥬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용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H「L긴;ζrτ 거r‘ 박희도 박동완 신홍식 신석구 오세창 오화영 처。 τ jri-{「 최성모 최 린 한용운 홍병기 홍기조 ※ 이 독립선언문은 거국적 물길을 일어나게 한 선언서다. 한문 종서(내 려쓰71 )이며 한글도 일부가 있으나 뛰어 쓰기 없이 전부 글자가 붙어 있 는데 한자음을 그대로 한글로 하고 한글 맞춤법의 쌍 모음이 (人)으로 된 것을 기록할 수 없어 현대어인 같은 쌍 모음으로 하였다. 월탄(月難) 박종 화(朴鍾和) 선생이 (당시 휘문의숙 4년생으로 언렁이 19세) 한 장을 보관 했다가 후세에 전한 것이다. 탑동공원(탑골공원)에서 기미년 3월 1 일 오후 2시에 학교 대표들이 모여 독립을 선언하니 그 후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 일본에 보낸 통고문은 1919년 2월 27일경에 임규 선생이 전달한 독립 통고문이다. 20) 기미독립선언서 (현대문 1919년3월1일)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 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세계 만국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큰 도의를 분명 히 하는 바이며 이로써 자손 만대에 깨우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려 가지게 하는 바이다.5천년 역사의 권위를 의 지하여 이를 선언함이며 2천만 민중의 충성을 합하여 이를 두루 펴서 밝 힘이며, 영원히 한결같은 민족의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를 주장함이며, 인 류가 가진 양심의 발로에 뿌리박은 세계 개조의 큰 기회와 시운에 맞추어 함께 나아가기 위하여 이 문제를 내세워 일으킴이니 이는 하늘의 지시이 214 부천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