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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하였다. 또 전력에 있는 정치 경제상의 최대 문제가 동양에 있음을 세계 달식자(達識者)의 한 가지로 잘 아는 바는 일본의 침략적 대륙 발전 책이 어떻게 동양 제민족의 공통한 우환임과 또한 일본의 군국주의적 극 동 몬로주의가 어떻게 세계 열국의 기회 균등 원칙에 큰 장애임은 미영양 국(美英兩國)의 세심상량을 요하는 문제임을 깨달을 것이다. 극동에 있는 외교적 분화구를 영구히 막을 필요와 동양의 덕국(德、國) [독일]을 몽상(夢 想)하는 일본의 군국주의를 징계할 필요와 동양에 있는 일본의 횡포를 예 방하여 열국의 공익을 옹호할 필요와 동양 제민족의 평화적 생존권을 보 장하는 필요상, 환언(換言)하면 정치상. 인도상, 세계개조상, 여하한 점으 로 던지 극동에 있는 i 조선문제의 합리적 해결이 구주에 있는 빨칸 문제와 더불어 동등의 가치가 있음이 명료한 일이다. 금차 전쟁의 목적이 중구연방(中歐聯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전반에 대한 일대 위협인 동시에 군국주의의 근멸에 있으며 그 결과 금차 의 강화회의가 구주의 개조에 그칠 것 아니라 당연히 세계의 전적 개조에 도 미쳐야 할 것이라 함은 각하가 기회있는 대로 선명한 바가 아닌가? 과 연 그렇다. 그리고 서양의 군국주의에 대하는 것처럼 동양의 군국주의에 대하여서도 또한 이를 분쇄하여야 할 것이며 그 재화(15(福)가 이르기 전 에 이를 타파하여서 다시 쓰라린 경험을 맛보지 않도록 노력함이 총명한 인사의 마땅히 할 일에 속한다. 유사이래 일찍이 없었고 처음으로 생긴 대경험, 대개혁, 대건설에 철두철미하게 굳세고 튼튼하며 일시의 정세로서 추호만치도 고식이나 타협하는 일이 있지 말지어다. 우리의 자유와 생명 에의 적에 대하여 영원한 전투를 선포하는 이제 먼저 신의 사도며 정의의 투사인 각하에게 경의와 함께 이 격려의 말씀을 보냄은 우리 양심의 명령 이로다. ※ 이 구진서는 1919년 2월 26일에 미국 윌슨 대통령에게 현순 목사 편에 보낸 조선의 독림 탄원서이다. 미국이 세계평화를 위한다면 조선의 독림 이 필수라는 것을 역설하며 일본의 가혹행위와 거짓과 기만을 폭로하였으 나 진주만 공걱을 당하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IV. 독립관련 문헌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