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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는 오족이니 오족은 생존권리를 위하여 독립을 주장하노라. 최후 동 양평화의 견지(見地)로 보건대 위협이던 아국은 이미 군국주의적 야심을 포기하고 정의와 자유를 기초로 한 신 국가의 건설에 종사하는 중이며 중 화민국도 역연(亦然)하며 겸하여 차후 국제연맹이 실현되여 다시 군국주 의적 침략을 감행할 강국이 무할 것이다. 그러할진대 한국을 합병한 최대이유가 소멸되었을 뿐더러 종차(從此)로 조선민족이 무수한 헥명란(휠命亂)을 기(합)한다면 일본에게 합병된 한국 은 반(反)하여 동양평 화의 요란(擾亂)하고 화원(網源)이 될지 라. 오족(람 族)은 정당한 방법으로 오족의 자유를 추구할지나 만일 차로서 성공치 못 하면 오족은 생존의 권리를 위하여 온갖 자유행동을 취하여 최후의 일인 까지 자유를 위하는 열혈(熱血)을 유(流)할지니 어찌 동양평화의 화원(網 파)이 아니리오. 오족은 일병(一兵)이 무(無)하니 오족은 병력으로써 일본 에 저항할 실력이 무하도다. 일본이 만일 오족의 정당한 요구에 불응할진 대 오는 일본에 대하여 영원히 혈전(血戰)을 선(宣)하리라. 오족은 구원 (久遠)히 고상(高尙)한 문화를 유하였고 반만년간 국가생활의 경험을 유 한 자라. 비록 다년간 전제(專制) 정치하의 해독(害毒)과 경우의 불행이 오족의 금일을 치(致)하였다 할지라도 정의와 자유를 기초로 한 민주주의 의 선진국의 범(範)을 수(階)하여 신국가(新國家)를 건설한 후에는 건국이 래 문화와 평화를 애호하는 오족은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문화에 공헌함 이 유할줄을 신(信)하노라. 자에 오족은 일본이나 혹은 세계각국이 오족에 게 자결의 기회를 여(與)하기를 요구하며 만일 불연이면 오족은 생존을 위하여 자유의 행동을 취하여서 독립을 기성(期成)하기를 자에 선언하노 라. 서 기 1919년 2월 8일 재 일본동경조선정 년독립단대표(在 日 本東京폐j應좁年獨立團代表) 최팔용(崔八鍵) , 윤창석(尹昌錫) , 김도연(金度演) , 이종근(李琮根) , 이광수(李光洙) , 송계백(宋繼白) , 김철수(金喆壽) , 최근우(崔護愚) , 백관수(白寬洙) , 김상덕(金尙德) , 서 춘(徐 橋) 202 부천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