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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2卷 170面 獨효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402 .403面 獨立有功者功勳錄(國家報勳處) 第9卷 517面 55) 홍 동 옥(洪 東 玉) (1913. 12. 6 - 1986. 2. 18) ‘ 흥동옥(洪東玉) 선생은 경북 칠곡(演감) 사람 이다. 선생은 중국 중경(重慶)에서 광복군 제 1지대 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광복군 제 1지대는 광 복군 총사령부가 서안으로 이동하였고, 1941년 2월부터 각 지대는 출진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이 무모하게도 전쟁을 중국 대륙에서 다 시 태평양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부족한 인적 자원을 보충하기 위하여 지원병, 징병, 정용 등의 명칭으로 우리 국내의 수많은 청년들을 일선으로 끌어내었다. 우리 청년들을 무장시키는 것이 일본에게는 모험이었으나, 일제는 그 병력을 메꾸기 위하여 제 무덤을 파 는 일을 감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임시정부나 광복군에서는 이들 일선에 나간 청년들을 초모하 는 공작을 펴는데 특별한 노력을 하였다. 광복군 제 1지대는 대통 · 태원(太原) . 석가장(石家莊) . 임분(臨해) 등지 에 거주하는 한국 교포들을 만나 초모선전 · 첩보공작을 폈으며, 1942년 광복군이 개편될 때까지 적진 갚숙이 들어가 초모활동과 항일공작을 충실 히 전개하였다. 선생은 광복군 제 1지대[지대장 : 송호성(宋虎聲)] 제2분대[분대장 :나영 학 (羅榮學)]의 분대원으로 활약하다가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 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유족으로는 부(歸) 차오금(車五金) , 자(子) 홍삼득(洪 三得), 사위(增郞) 김배경, 외손(外孫) 김지민이 있다. III. 광복후 부천거주 독립운동가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