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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정 상 득(鄭 尙 得) (1886. 7. 1 - 1969. 9. 1) 이명 : 성욱(成都) 호: 일포(日團) 정상득(鄭尙得) 선생은 경상북도 영일(迎日) 출신이다. 1906년 정용기(鄭鋼基)를 중심으로 영천(永 川) 일대에서 산남의진(山南義陳)이 구성되자 이에 참가하여 척후장으로서 활약하던 중 체포 되었다. 출옥 후 1909년 의 병 장 민긍호(閔肯鎬) . 김 상태(金尙台) 등과 회합하여 복계곡( íli뭄홉유)에 서 적과 교전하여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 그후 선생은 1913년 <하바로스크>에서 군사훈련을 받았고 소정령(蘇頂 領)에서 교전 중 관통총상(貴通統傷)을 입기도 하였다. 1919년 3월 22일 영일군(迎日那) 청하면(淸河而) 덕성리德城里) 장날의 만세운동은 예수교 교회 영수인 윤영복(尹永福)과 오용간(吳用千) . 윤영 만(尹永滿) 등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오후 1시경 이들은 시장에 집 합한 후 군중을 선도하였으며 이때 시위군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외친 만세의 함성은 시장을 진동케 하였다. 선생은 이 만세운동을 선도하며 시 위하다가 일경에 의하여 현장에서 체포되어, 대구에서 6개월간 옥고를 치 렀다 선생은 또 1920년에 <3.1동지회>를 조직하여 청소년들에게 배일사상 을 고취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 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유족으로는 자(子) 정영모(鄭永模)가 있다 @ 參考 文澈 : 判決文 獨立運퍼1;史(國家報勳處) 第 1卷 390面 獨立運파1史(國家報勳處) 第 3卷 441面 韓國獨立史(金承學) 下卷 261面 獨立有功者功勳錄(國家報勳處) 第 1卷 901面 III. 광복후 부천거주 독럽운동가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