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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볼 수 있다. 특히 서울 중심의 3.1독립운동에서 지방중심의 독립운동 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무저항적인 평화시위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1000 여명의 시위군중을 저지시키려는 일본경찰과의 마찰에서 무력시위로 발전 하여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순사의 구타， 주재소 파괴， 무기 탈취까지 하 는 체계적인 시위로 전개되었다. 대호지 4.4만세운동의 중심인물인 면서기 이대하(李大夏)와 사성리의 애국지사들인 박희용(朴팬容) . 남주원 (1휘柱元) . 박희택(朴照擺) . 박용화 (朴隨和) . 이두하(李斗夏) . 남계창(南햄 됩) . 박경옥(朴淑구) . 송봉운(宋11않 도;) . 천학선(千學光) . 이규순(李쫓淳) . 고수식(닙숨빼) . 남태우(南泰祐) . 송무용(宋武容) . 김순천(金順千) . 김형배(金衛챔) . 백성일(미뿌-터) . 정환 철(鄭煥리과) . 임억규(林퍼金) . 공일손CfL- 一孫) . 성기한(싸줍模) . 신태희(며 泰照) . 신태리(며泰利) 등은 비밀리에 협의하였다. 송재만(來在휩)을 행동총책으로 하고 신념이 굳고 신체 건강한 청년들 로 선봉 행동대를 편성하였으며， 4월 2일 송재만 등은 대호지 면장 명(命) 으로 각 구장(현 이장) 앞으로 <도로수선병목정리(週路修網따木整理)의 건> 이라는 공문서를 작성하여 각 이민( 나!民)을 동원토록 하였다. 4월 3일 저념， 당시 이 고장의 한학자(漂-學者)이던 한문서당의 한운석 (韓雲錫) 선생에게 애국가를 작사(作詞)케 하였으며 군중들에게 나누어주 기 위하여 1천여매를 등사하였다. 그때 작사된 애국가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애 국 가 (-) 백두산 정기가 한라에 솟았으니， 한반도와 사해는 우리의 터전이다. 반만년 역사와 삼천리 금수강산 빛나는 맥의민족 만밤에 자랑하도다. (二) 무궁화 동산을 하느님이 도우시니 태극기 물결이 세계로 뻗어 가도다. 2천만 동포여 피로 뭉쳐서 억만년 내 나라를 가꾸어 가세. 142 부천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