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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에 전사한 전우를 그곳에 전우를 묻고, 돌로 표시를 했는데, 전쟁중이었기 때문에 다시 찾아갈 수가 없었죠. 14년만에 그곳을 다시 찾아, 유해를 현충원으로 이장하고, 그 유족을 찾아준 황규만장군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당시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김소위라는 것 밖에 알수없었기 때문에 김소위전사한 곳 이라는 비석 이 세워진 것입니다. 한호정Q6.정보가없는곳은맨땅에헤딩하는 심정으로다찾아다니신거잖아요. 그것도사비로^^ 힘들어서포기하고싶은적도있으셨을것 있지않을까싶은데요? 박원연 대표님 (탐방을 할 수 있는 리스트 뿐만 아니라 위치정보도 찾기 힘듭니 다. 개인 블로그등에는 위치에 대한 오류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군인도, 학자도 정부관 계자도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탐방을 다니다 보니, 지자체나 군부대 협조 얻기가 쉽지않습니다. 심지어 사기꾼처럼 보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한 일이니 멈출 수가 없었다. 주말이 되면 숙제 하듯이 전국을 누비고 다니고 있습니다.) 전혜원>Q7.힘드셨던 만큼 보람있는 순간도 많았기에 지금까지 탐방을 이어오게 된 것 같은데요,어떠신가요? 박원연 대표님 ( 1950년 6.25 발발시에 3일간이나 적의 진군을 멈추게 했었던 춘 천대첩을 기념해서 2010년에 총 11곳의 전적지를 기념표시판을 세웠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산속에 세운 2곳은 위치파악이 않되었습니다. 춘천시, 군부대에서도 담당자가 바뀌다보니 그런 상황이 발생했었죠. -몇 번씩 춘천을 오가면서, 많은 시간이 걸려서 11곳 모두 찾아내서 촬영하고, GPS 좌표까지 표시해서 공개했었때에는 매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신분들이 좋은일했다. 잘했다하고 칭찬해주시면 정말 신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