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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正公 詠梅詩(원정공 영매시). 舍北曾栽獨樹梅(사북증재독수매) 집 양지 일찍 심은 한그루 매화 臘天芳艶爲吾開(납천방염위오개) 찬 겨울 꽃망울 나를 위해 열었네. 窓讀易焚香坐(창독이분향좌) 밝은 창에 글 읽으며 향 피우고 앉았으니 未有塵埃一點來(미유진애일점래) 한 점 티끌도 오는 것이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