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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9 #3 버핏은 플린트에게 본인의 목표 25가지를 정해보라고 했고, 그는 고심 끝에 25가지의 목표를 생각해 종이에 적은 뒤 버핏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버핏은 그 25가지 목표 중 중요한 것 5가지만 추려내 동그라미를 쳐보라고 했습니다. #4 잠시 생각한 플린트는 “가장 중요한 5가지가 보입니다. 이 중요한 5가지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버핏은 나머지 목표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는데 플린트는 나머지도 놓칠 수 없으니 시간 날 때마다 실천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5 하지만 버핏은 나머지 20가지 목표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심이나 노력도 기울이지 말고 동그라미 쳤던 5가지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6 이 일화가 주는 교훈은 ‘버릴 줄 아는 지혜’입니다. 모든 일을 잘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워렌 버핏은 성공전략의 본질이 ‘목표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 인가?’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때로는 우리 스스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시간과 힘을 낭비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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