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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02 대한민국 공군을 빛나게 해줄 새 얼굴, 공군 홍보대사를 만나다! 17 AF 김병만 씨, 장예원 씨, 안녕하십니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월간 공군지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공군지 독자 여러분께 간단히 인사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병만 안녕하십니까! 공군지를 애독해주시는 장병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족장’ 김병만, 인사 올립니다! 필승! 장예원 필승~ 안녕하세요, 공군지 독자 여러분! 공군 홍보대사 장예원입니다. 이렇게 월간 공군의 지면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반갑습니다. AF 공군 홍보대사가 되신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공군지 편집팀에서 듣기로는 이번 공군 홍보대사가 최종 선정되기 전에 후보들이 많았다고 들었는데요. 그 쟁쟁하신 후보들을 제치고 두 분께서 홍보대사가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병만 음… 아무래도 제가 평상시에 매체에서 보여주었던 도전정신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개그 프로그램 ‘달인’이나, ‘정글의 법칙’ 등에서 이것저것 끊임없이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해나가는 모습에 관계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정글의 법칙 촬영하면서 실제로 공군 조종사 생활훈련을 받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그 때 그런 모습들도 나중에 얘기 들어 보니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예원 저는 아마 ‘공군의 딸’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버지께서 공군 장교로 30년 이상 복무하셨고 그러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항상 부대 안에서 지내왔으니까요. 방송에서도 제가 저희 아버지께서 군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었고 그래서 이제 많은 분들이 제가 공군 가족인 걸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 AF 아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김병만 씨, 저희도 그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조종사 생환훈련은 대부분의 공군 장병들도 인간의 극한을 체험하게 하는 훈련이라고 알고 있을 정도로 힘든 난이도의 훈련인데요.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은 김병만 씨 라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 때 프로그램 마치고 소감이 어떠셨어요? 김병만 ‘역시 이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구나…(웃음)’ 그런 생각이 바로 들었고요. 정말 매 순간마다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저도 운동신경도 좋은 편이고 평상시에도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체험한 건데 많이 힘들더라고요. 공군 조종사 분들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엄지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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