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page

11 SPECIAL THEME 01 위성감시 통제대위성감시 통제대 1단계 2단계 3단계 우주조직 발전 로드맵 * 전자광학 위성감시체계 위성감시 통제대대 우주기상대 레이더우주 감시대대 위성운영 통제전대 우 주 방어전대 우주작전 통제본부 우 주 작전단 조기경보 운용대대 * 고출력레이저 위성추적체계 * 레이더 우주 감시체계 *조기경보위성 *소형위성 *에너지・운동성우주체계 * 항공우주작전본부 내 운영 * 조기경보 위성체계 * 우주기상 예·경보체계 우주감시 통제전대 * 우주정보 통합체계 우주작전 사령부 우 주 수송단 * 위성발사체 * 우주비행체 AF 이를 위한 대외협력기관에는 대표적으로 어떤 곳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주발전처장 공군은 현재 국내외 우주전문 기관과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먼저 국내에서는 로켓발사, 위성운 영, 우주탐사를 계획 하는 대표적인 국가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별빛으로 우주를 연구하는 ‘한국천문연구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기관들과는 주로 우주를 감시하여 우주위험에 대비하고 위성의 발사와 운영, 각종 우주체계 전력화 등 다양한 우주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국외로는 미 공군과 연례적으로 ‘한미공군 우주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선진 우주전력과 기술을 교류하고 있으며, 각종 연합연습 시에는 우주통합팀을 구성하여 연합 우주작전을 연습함으로써 유사 시 빈틈없는 연합 우주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AF 작년에 영화 <인터스텔라>가 전국 1,0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습 니다. 대중들에게 ‘우주’하면 아무래도 ‘우주인’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일 텐데요. 혹시 공군에도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주인공들 같은 ‘우주인’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떻게 선발되고 양성되는지 궁금합니다. 우주발전처장 일단 답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우주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자원은 없습니다만 향후 국 가우주개발계획에 의거, ‘국가 우주인’선발에 대비하여 공군 자체적으로 ‘공군 우주인 후보’를 선발하여 양성・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선발할 계획입니다. 공군 우주인 후보는 우선 대위 이상 전투기조종사 중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 후에는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이나 국내외 우주실무 연수과정 입과 등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AF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군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우주발전처장 우선 언제나 공군에 큰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월간 공군지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주는 영화 , 게임에나 나오는 비현실적인 전장이 아닙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는, 한 치도 방심할 수 없는 현실에서의 싸움입니다. 빈틈없는 우주전을 위해 최첨단을 달리는 기술력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그 전에 형성되어야 할 것이 많은 분들의 우주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왜 이러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주변 각국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한 통찰력이 수반되어야 국민적인 공감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사회현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처럼(?) 외계인과 전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웃음), 지금도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공군의 끝없는 노력을 앞으로도 적극 지지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