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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김구, 장준하, 윤경빈 등 독립운동가들이 상하이에서 귀국할 때 탑승한 C-47 항공기와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 전시되고 있다. C-47기는 1945년 11월23일 상하이 임시정부 요원 15명이 탑승해 귀국한 비행기와 동일 기종이다.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이기도 하다. C-47기는 독립운동가들이 귀국 시 탑승했을 뿐만 아니라 1950년에는 대통령 전용기로서 활약했다. 또 보급품 수송, 환자공수 임무 등을 수행했다. 제주도로 전쟁고아 1000여명을 수송한 아픈 역사도 있다. 출처 : 뉴시스 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