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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역에 있을 때 국가에서 나오는 월급의 대부분을 후배나 남을 위해 써버리고 정작 본인은 집 한 칸 마련하지 못했다. 최 장군은 1968년 퇴역해 단칸방에서 셋방살이를 해야 했다. 이런 그에게 1968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당시 공군참모총장이던 고 김성룡(金成龍) 장군과 고 김정렬(金貞烈·전 국무총리) 장군 등 후배 공군장병들이 성금 100만원을 모아 서울 공군회관 인근에 20평짜리 양옥집을 지어줬다. - 출처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