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page


9page

태극단 공적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괴 김일성은 무력 적화통일의 야욕으로 불법남침을 자행했다. 고양 파주 일원에서 서울로 통학하던 경의선 열차 통학생을 주축으로 애국청년 240명은 지하결사대인 태극단을 조직하고 동년 9월 28일 서울 수복시까지 3개월에 걸쳐 적 치하에서 적의 보급로 차단 의용군 강제소집 방해 삐라살포 격문부탁 애국인사 구출등 저항활동으로 인민군 후방을 교란하였으며 1951년 1월 4일 이후에는 일부단원이 국방부 정훈국및 육군유격대에 편입 국군과 함께 실전에 참가하여 용맹을 떨치었다. 이 곳에는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투쟁하다 학살당한 45위와 유격전에서 전사한 6위 모두 51위에 순국태극단원이 잠들고 있다. 이에 우리 고양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거룩한 선배의 애국정신과 불멸의 반공업적을 길이 후세에 전하고저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우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