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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곳 선착장 집단양민 학살지 이곳 구 대교 밑(옛 선착장자리)는 1951년 1.4후퇴 당시 강화향토 방위 특공대에 의해 부역자의 가족, 칠십세가 넘은 할머니, 집에서 살림만 하던 부녀자, 1살 먹은 아기 등, 아무죄도 없는 억울한 인명을 아무 재판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참하게 살상한 장소이다. 男 45명 부녀자 약 15명이고 시일은 1951년 1월 6일에서 8일까지라고 한다. 그 후에 각 해안에서 희생자수는 약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강화 양민 학살 희생자 유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