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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한국여성재단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는 이사장 포함 10인으로 구성된 이사회로서, 공정한 판단과 최적의 결정 을 위하여 이해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사전 의견수렴을 거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3년 이사회와 운영 위원회는 각각 5회씩 개최되었으며, 위원들의 참석률은 평균 68%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모금과 배분에 관련하여 기획, 심의를 담당하는 기획홍보위원회와 배분위원회는 연 4회의 정례회의에 평균 72~87%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 습니다. 배분위원회는 공모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배분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 소 위원회의 자문과 심사를 통해 배분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객관성과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윤리경영포럼 참가단체로서, 모금 및 지원에 관련된 참가자의 개인정보를 관련법규에 따라 소중히 보호하고 있습 니다. 지원을 받는 파트너 단체 및 구매와 관련된 사업자와의 관계를 대등한 파트너십 관계로 개념화하여. 계 약에서부터 ‘갑, 을’ 등의 용어사용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재단의 전직원은 친환경적인 업무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한 결과, 종이 사용을 줄이고 전기와 가 스 등 에너지 사 용을 유의미하게 절감하였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2007년 조성된 옥상공원의 유지를 위하여 잔디를 새로 심고 시설을 보수하여 새가 찾는 생태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정규직 13명이며, 출산과 육아로 인한 휴직 및 이직으로 인하여 생기는 공백은 단기간 비정규 직으로 대체하였 습니다. 거주지와 자녀양육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 하여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하는 휴가 외에 특별휴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내·외부 교육훈련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습니다. 다면적 인사평가를 실시하여 직원 스스로 점검하고 상호간의 평가를 통하여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의 재정적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경영의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였으나 , 사회전반의 경 제난 속에서 자산 유지와 사업기금의 증액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2014년에도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기금확 대, 여성재단의 미션과 비전 실현을 위한 지원확대를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참 여하는 구조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조직운영 성과 2013 한국여성재단 성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