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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딸은 안영 휘성 인경에게 각각 출가하고 용식은 출계하였다. 그 사람의 일하는 바를 보고 그 사람의 말미암아 가는 바를 보며 그 분의 만족하는 바를 보면서 공이야말로 개인의 사회적 역할이 명분의 의리를 실천한 삶이었다. 1999년 8월 15일 제 54주년 광복절에 정부는 공의 독립운동의 위업을 기리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다. 주손 태정씨와 종질 후식 교장이 나에게 와서 기념비문을 청하였다. 명일 부응산 높이 솟고 토평천 맑은 개울 한훤 선생 소학가풍 면면이 이어온 집 군자의 삶은 명분에 의지하였고 나라 위한 비분은 충절이 더욱 빛나도다 2000년 경진 10월 상한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문학박사 진성 이동영 근찬 종손 태인 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