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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조상네가 터를 잡고 자자손손 생을 이어 대밭마을이라 일가○지 이백년이다 뭣보다 어려운 것은 식수이었다. 아낙네는 이고 머슴네는 지고 물을 찾아 헤맨적은 비단 가믐뿐이랴 여기에 태어나신 분 정행규는 큰 뜻을 품으시고 동민의 앞장을 서서 불철주야 불피풍우 노력하여 간이수도를 완성하였고 그외에 도로 경로당 목욕탕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