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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3년간 이승만 정권이 친일세력을 앞세워 소안도의 항일독립운동 세력을 법적 절차 없이 250여명을 학살했다고 추진위는 설명했다. 진실화해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1950년 7월 해남과 완도 등지에서 경찰과 진압군에 의해 최소 248명의 민간인들이 국민보도연맹원, 인민군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학살된 후 목포, 완도, 진도 앞바다에 수장되거나 무인도로 끌려가 집단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강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