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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휘는 홍태요 영양천씨이다. 삼천만동포의 선구자 독립운동가는 완도공립보통학교 제6회 졸업생으로 청산면 향리 대모도 서리 개량서당 교사로 3년2개월 재직중 50여명의 학생에게 민족교육에 전력을 다했으며 동기동창인 오촌숙 천병섭 일본동경유학 일본제대 법학과 졸업동지의 제의로 비밀결사체인 배달청년회를 결성 회장 최병두 부회장에 천병섭 선전 장석칠 교양 천홍태 조사 정두흥 회계 최창규 서기 서재만등이 향리와 인근도서를 순회하면서 대한독립정신을 역설 고취 애국가창 보급등을 주도하다 1926년 6월 5일 완도경찰서에 수감후 장흥지청에 송치 10개월 징역언도를 받고 목포형무소에 이감 복역중 모진 고문에 못이겨 1927년 6월 18일 옥사 고향인 모도 서리 가족묘지에 안장 1993년 8월 15일 대통령 김영삼 총무처장관 최창윤으로부터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발전에 헌신하였음을 추서 건국훈장과 제1991호 훈장증을 수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