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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리(동상동) 3.1독립운동 김해 최초 3.1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곳은 1919년 당시 김해면 동상리이다. 최초 발의자 구명순은 서울의 정신여학교 재학생으로 3월 30일 저녁 9시경 지금의 서상동 김해교회에서 에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박덕수 등과 함께 김해군청 앞에서, 배덕수는 북문 밖 답곡리를 다니며 독립만세를 선동하였다. 또한 허종식, 허병과 최계우는 3월 31일부터 태극기를 만들고 준비하여 4월 2일 장날을 기하여 동상리 장터에서 거사하기로 하였다. 4월 2일 오후 4시경 최계우, 송세탁, 김석암, 최덕관, 조병중, 송상진 등이 주동하여 주민들과 함께 만세시위를 하였다. 당황한 일본헌병들은 총칼로 시위를 진압하였고, 6인의 주동자는 현장에게 체포되었으며, 시장은 폐쇄되었다. 김해면 동상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김해교회를 세운 배성두 장로와 그의 아들 배동석 그리고 김해교회의 교인이었던 임학찬, 구명순, 박덕수 등의 애국심과 헌신적인 활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동상리 3.1독립운동 중심인물 구명순 - 대통령 표창(2019) / 1900~1950 /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김석암 - 대통령 표창(2008) / 1891~1959 / 징역 8월 배덕수 - 대통령 표창(2005) / 1895~1970 / 징역 6월, 배동석 - 건국훈장 애족장(1990) / 1889~1924 / 징역 1년 송상진 - 대통령 표창(2002) / 1887~1967 / 징역 8월, 송세탁 - 대통령 표창(2007) / 1884~1939 / 징역 8월 임학찬 - 건국포장(1997) / 1890~1952 / 징역 7월, 집행유예 3년, 최덕관 - 건국훈장 애국장(2012) / 1893~1919 / 징역 8월 최계우 - 대통령 표창(2011) / 1880~미상 / 징역 8월, 허병 - 건국훈장 애족장(2013) / 1891~1937 / 징역 1년 박덕수, 조병중, 허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