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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 의사 공적추모비 이명순(1872~1920)은 만주 훈춘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민족 운동가이다. 1912년부터 1919년 사이에 만주 길림성 훈춘현 진안촌으로 이주하여 상동학교 직원으로 재직하면서 교민자녀의 교육에 주력하였다. 1919년 3월 11일 훈춘대한국민회를 조직하여 회장에 피선되었는데 회원은 약 3,000여명 정도였다. 3월 20일 훈춘에서 독립선언식을 갖고 독립만세 시위를 일으켰는데 관내 47개 지방에서 15,000여명의 교민이 참가하였다. 또한 동간도 대한국민회를 조직하여 구춘선과 함께 회장에 피선되었고, 대한국민회를 80여개의 지회를 갖는 대규모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하였다. 1920년 10월 20일에 대한민국임시정부 동만주 총판부 조직에 참가하여 참사로 피선되었다. 청산리대첩 후 밀산으로 철수하였다가 노령으로 가기 전에 간도대한국민회 대표로 대한독립군단 조직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국민회 군사령관으로 휘하에 병력 700여명.장총 700여정.기관포 4문으로 무장하여 일군과 수차의 접전을 벌여 많은 성과를 올리다가 끝내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198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